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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3.06.23 (일)
ㆍ철없는 가족들! 나무늘보 VS 개미핥기
ㆍ물개(犬)를 꿈꾸는 악동, 〈밤비〉
ㆍ고양이를 품는 닭 〈꼬꼬〉
ㆍ어미 새가 된 목사님


VCR.1 - 철없는 가족들! 나무늘보 VS 개미핥기 
새끼는 뒷전 아내만 보면 이성 상실, 철 없는 아빠! 조카는 뒷전 언니만 보면 개념 상실, 철 없는 이모!
과연 하루도 조용한 날 없던 이 철없는 가족들의 미래는? 
경기도 용인의 한 동물원. 이곳에 철이 없어도 너무 없는 가족들 때문에 고민에 휩싸인 동물들이 있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하루 18시간을 꼬박 잠만 잔다는 천하제일 잠꾸러기 나무늘보 가족! 2주전, 보기도 귀하다는 나무늘보 새끼 〈늘비〉까지 태어나 금이야 옥이야 새끼만 바라보고 있는 가족들. 특히나 어미는 24시간 늘비에게서 떨어질 줄을 모르는데, 이때! 늘비와 어미 사이를 기어코 파고들어가 젖을 뺏어먹는 나무늘보 한 마리. 그런데 이 불청객이 바로 늘비의 이모? 개념 없는 가족은 이뿐이 아니다. 나무늘보네 먼 친척 쯤 되는 개미핥기네도 철 없는 남편 때문에 고생중이라는데. 시도 때도 없이 새끼를 돌보는 어미에게 놀아달라, 봐달라 떼를 쓰는 남편 개미핥기 〈파파〉. 하지만 아내에게는 오로지 새끼 뿐! 결국 계속되는 아내의 냉대에 파파는 급기야 새끼까지 공격 하는데!
새끼는 뒷전 아내만 보면 이성 상실, 철 없는 아빠! 조카는 뒷전 언니만 보면 개념 상실, 철 없는 이모!
과연 철없는 아빠와 이모 때문에 하루도 조용한 날 없던 문제의 가족은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VCR.2 - 물개(犬)를 꿈꾸는 악동, 〈밤비〉 
문이든, 벽이든, 담이든 상관없다!
수영장을 향해서라면 어떻게든 탈출하는 악동 〈밤비〉 의 일상 속으로!
‘물’이 있는 곳에 내가 빠질 수 없다! 물만 보면 일단 다이빙 하고 본다는 개 〈밤비〉! 고품격 발차기부터 수영으로 단련된 단단한 근육까지~ 물개(犬)가 따로 없는데. 문제는 녀석이 물에만 들어가면 난리가 난다는 것! 다이빙 한 번에 튜브 구멍 내고, 다이빙 두 번에 사람과 개 물 먹이는 밤비! 녀석이 나오지 못 하도록 실내에 가둬두지만 어떻게든 탈출하고야 마는데. 자동문을 열고 나오질 않나, 150cm 높이의 펜스까지 뛰어나오질 않나... 그렇게 또 밤비는 귀신같이 탈출해 수영장으로 점프를 시도하는데~ 물에 대한 집념 하나만으로 똘똘 뭉친 단순무식 악동 〈밤비〉의 유쾌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VCR.3 - 고양이를 품는 닭 〈꼬꼬〉 
내 자식도 싫고 내 남자도 싫다! 〈꼬꼬〉 눈엔 오로지 고양이 뿐?
고양이 품는 닭 〈꼬꼬〉의 별난 모정!
강릉 시내가 암탉 한 마리 때문에 들썩인다? 소문의 진원지에서 만난 오늘의 주인공 〈꼬꼬〉. 그저 알을 품고 있는 평범한 암탉 아닌가 싶었던 그 때! 꼬꼬의 품속에서 발견된 건 달걀이 아닌 새끼고양이였다! 약 한 달 전부터, 새끼고양이 3마리를 애지중지 품어주고 있다는 녀석~ 더 신기한 건, 이 고양이들의 어미까지도 살뜰히 품어준다는 것! 이들 사이에 도대체 무슨 사연이 숨겨져 있기에~ 고양이 가족은 2대 째, 꼬꼬 유모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것일까? 고양이 품는 암탉 꼬꼬의 기막힌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VCR.4 - 어미 새가 된 목사님 
하루도 잠잠할 날 없는 아기 새 3남매와 
하루아침에 어미 새가 된 목사님의 특별한 육아일기!
강원도 정선의 작은 산골마을. 매일 수상한 냄비를 들고 산을 오르내리는 주민이 있다? 냄비 안에선 정체불명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는데.. 수상한 냄비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추적에 나선 제작진. 도착한 곳은 산 속에 있는 작은 교회였다. 조심스럽게 안을 살펴보니, 목사님 앞에 놓여있는 수상한 냄비! 그 안에 있는 건, 놀랍게도 세 마리의 아기 새였다! 어미 잃은 아기 새 3남매를 지극정성 돌보고 있다는 목사님’! 시도 때도 없이 입을 벌리며 밥 달라고 울어대는 통에 녀석들 먹이 챙겨주랴~ 배설물 치우랴~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다. 그런데, 이 모습을 못마땅하게 바라보고 있는 한 녀석이 있었으니~ 목사님의 관심과 사랑을 모두 새들에게 빼앗겨 질투의 화신이 되고 만 월드컵(시츄)! 목사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곤히 잠든 3남매의 냄비 둥지를 급습하는데~! 놀란 아기 새들의 생애 첫 둥지 탈출 소동! 하루도 잠잠할 날 없는 아기 새 3남매와 어미 새가 된 목사님의 특별한 육아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