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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회 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

방송일 2013.09.01 (일)
ㆍ두 얼굴의 犬, 공주!
ㆍ비어디드 드래곤에 푹~ 빠진 아주머니
ㆍ동물원에 산다! 여름 건강검진!
ㆍ호미가 너무해


VCR.1 - 두 얼굴의 犬, 공주!
깜찍! 발랄! 애교만점에 천사 같은 얼굴을 가진 견공 〈공주〉
하지만! 가까이하기엔 너무 사나운 그녀?!
온 가족의 웃음을 책임지는 분위기 메이커 〈공주〉, 공주의 딸 〈쁜이〉, 쁜이의 딸 〈동글이〉! 온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말티즈 3대 그녀들~ 하지만, 이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공주가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혼자 있을 땐 순둥이지만 가족들이 가까이 하려고만 하면 순식간에 섬뜩한 야수로 돌~변해서 물어버리는 통에 가족이라면 예외 없이 공주의 이빨 자국이 끊이지 않고. 특히나 가족들 중 공주에게 가장 지극정성인 엄마와 작은 딸에게 공주가 더욱 심하게 짖어대고 문다는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변해버린 공주의 모습에 엄마는 급기야 눈물을 보이고 공주는 아예 소파 밑으로 숨어 가족들을 피해버리는 상황! 설상가상 새끼들까지 공주를 닮아가는 건지 저희들끼리 싸움까지 벌이는데... 공주를 예전 모습으로 되돌릴 수는 없는 것일까? 공주를 향한 가족들의 무한 사랑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VCR.2 - 비어디드 드래곤에 푹~ 빠진 아주머니 
비어디드 드래곤에게 푹~ 빠지면서
지금은 무려 27마리의 새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아주머니가 있다?!
곤충채집의 달인이 떴다! 풀밭 구석구석 요리조리 열심히 돌아다니며 십여 분만에 수십 마리의 곤충을 잡는 아주머니! 이틀에 한번 꼴로 이렇게 곤충잡기에 집중 또 집중하게 된 이유는 바~로 비어디드 드래곤을 사랑하면서부터라는데. 사랑하는 비어디드 드래곤 두세 마리와 오순도순 사는 게 꿈이었던 아주머니.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암컷 〈순둥이〉가 예상치 못한 출산을 해 무려 27마리나 되는 새끼들을 낳아버린 것! 어마어마한 숫자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시도 때도 없이 서로를 공격하는 바람에 다치는 아이들이 속출 하고 있다는 것. 새끼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조치가 시급한 상황! 과연 27마리의 새끼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생활할 수 있을까? 
아주머니와 27마리 새끼 비어디드 드래곤들의 좌충우돌 육아현장!

VCR.3 - 동물원에 산다! 여름 건강검진! 
위험천만 사자 긴급수술부터, 기상천외한 코끼리 발바닥 건강검진까지!
사람과 동물들의 숨겨진 이야기! 동물원에 산다!
150여종 총 2000여 마리의 야생동물이 모여살고 있는 동물들의 천국, 동물원! 이곳에서 각양각색의 동물들과 생로병사를 함께 하며 파란만장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동물원의 수의사들. 밤새 동물들의 안녕을 확인하는 오전 회진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그들. 사건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마의 시간 ‘방사후 30분’은 숙련된 숙의사라도 긴장을 놓지 못하는 시간인데. 아니나 다를까 이상행동을 보이는 사자 발견! 앞다리 쪽에 싸움 중 물린 상처가 곪으며 물이 차는 ‘수종’ 증상이 의심되는데... 하지만 흥분한 사자가 언제라도 사육사나 수의사를 공격할 수 있는 상황! 과연 사자 수종 제거 수술은 무사히 끝이 날 수 있을까? 위험천만 사자 긴급수술부터, 기상천외한 코끼리 발바닥 건강검진까지! 사람과 동물들의 숨겨진 이야기! 동물원에 산다!



VCR.4 - 호미가 너무해 
숟가락질 한번 잘못했다가 가족보다 못한 남이 되어버렸다?
〈호미〉와 할배의 기막힌 사연 대 공개!
늘 그렇듯 아침 댓바람부터 할아버지 면전에 대고 대차게 짖고 있는 불테리어 〈호미〉! 할아버지는 그런 호미가 늘 못마땅하기만 한데, 그저 “호미야” 이름만 불렀을 뿐인데도 맹렬하게 짖어대는 호미. 결국 할아버지도 지지 않고 호통으로 맞서는데! 무슨 철천지원수를 졌기에 서로에게 이리들 쌀쌀맞게 지내는지... 하지만 신기한건 할머니에게는 둘도 없이 살가운 호미라는 것. 시종일관 하하호호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할머니가 보이지 않으면 하루종일 찾아다니는 할머니 바라기 호미. 심지어 처음 보는 제작진에게도 스스럼없이 뽀뽀까지 허락하는데... 칠십 평생 살면서 단 한번도 이런 차별대우를 받아본 적 없다는 할아버지. 개 눈치를 보며 하루하루 사는 게 분하고 서운하기만 한 상황인데. 하지만 이렇게 가족보다 못한 남이 되어버린 이유가 사소한 실수에 있었다? 
숟가락질 한번 잘못했다가 가족보다 못한 남이 되어버린, 〈호미〉와 할배의 기막힌 사연 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