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ㆍ새끼도둑 미스 찹쌀
ㆍ만능스포츠우먼 불독 〈모모〉 시집가길 바래~
ㆍ몽이의 귀촌일기
ㆍ해남 마린犬 사랑이와 아주머니

VCR.1 - 새끼도둑 미스 찹쌀
캣 우먼 찹쌀이의 끝없는 질주본능!
새끼를 물고 뛰고 또 뛰는 한 여인이 있다?!
강화도 한 시골마을에는 엄마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수상쩍은 한 어미 고양이가 있다고 하는데. 그 수상한 녀석은 바로 개고양이 할 것 없이 동네에서도 인기가 많은 캣 우먼 〈찹쌀이〉. 새끼들을 어르고 달래는 모습하며 한품에 쏘~옥 품어주는 모습은 새끼들 좀 키워봤다 싶은 지극히 평범한 어미의 모습인데. 하지만 이 새끼들의 어미가 따로 있다?! 게다가 새끼들을 진짜 어미에게 돌려주더라도 찹쌀이는 기어코 다시 가서 새끼들을 물어온다고 하는데... 
하루에도 수차례 새끼들 나르겠다고 뛰고 또 뛰는 찹쌀이! 과연 남의 새끼를 힘들여 물어 나르고 또 나르는 그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VCR.2 - 만능스포츠우먼 불독 〈모모〉 시집가길 바래~ 
지금까지의 불독은 모~두 잊어라!
축구, 수영, 등산 철인3종 경기하는 불독 〈모모〉!
느리고 게으르다는 불독에 대한 편견은 버려라! 육중한 몸매로 운동장 한 가운데를 빠른 스피드로 누비는 한 견공이 있었으니. 바~로 불독계의 여자 박지성 〈모모〉! 이미 달리는 속도는 너무 빨라 사람이 따라잡기도 힘들 정도! 상대를 헷갈리게 하는 지능적 드리블과 상대선수들의 철벽수비를 단숨에 뚫어버리는 돌파력까지 갖춘 실력파 축구 선수인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수영은 박태환급에 등산은 엄홍길급? 하지만! 이렇게 철인 3종 경기를 즐기는 모모에게도 단 하나, 힘든 것이 있었으니. 바로 시집가기! 그래서 준비한 애견판 ‘짝’! 과연 만능스포츠 우먼 모모는 짝을 찾아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VCR.3 - 몽이의 귀촌일기 
별의 별 녀석들이 한 지붕 아래 모였다!
귀촌생활이 못 마땅한 몽이의 바람 잘 날 없는 귀촌일기!
그림 같은 집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가을 오후. 우아한 소파생활에 〈몽이〉밖에 모르는 예쁜 누나까지! 견공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더 이상 바랄게 없는 견생이구나 싶겠지만! 아니! 전혀! 몽이는 하나도 행복하지 않다! 집안 구석구석, 몽이를 잠시도 편하게 쉬지 못하게 하는 녀석들! 물만 뿌리면 천방지축 날뛰는 〈막꼬〉에, 심심하면 말똥 주워 먹는 요상한 취미를 가진 〈감자〉. 거기에 완전 겁쟁이 소, 성격 까칠 한 말부터, 계절도 잊고 털인지 갑옷인지 모를 두터운 털옷을 입고 있는 양까지! 어디서 굴러왔는지도 모를 별의 별 녀석들의 요절복통 한 지붕 일기! 귀촌생활이 못 마땅한 몽이의 바람 잘 날 없는 귀촌일기가 시작됩니다.





VCR.4 - 해남 마린犬 사랑이와 아주머니 
거센 물살과 몰아치는 바람에도~
엄마와 함께하는 바다 라면 좋다! 고깃배 10년차! 진정한 바다싸나이 〈사랑이〉!
오랜 기다림 끝에 귀한 감성돔을 낚아 올린 강태공. 그때 옆에서 기다리던 요크셔 한 마리가 그 귀한 물고기를 물어버린다? 살짝살짝 입질을 하더니 능숙하게 물고기를 기절 시키는 녀석. 물고기를 다루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 요 녀석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바다싸나이 〈사랑이〉! 거친 파도를 가르며 배를 탄지도 벌써 10년째! 작은 두발로 야무지게 중심을 딱! 잡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선 폼이 역시 고깃배 10년차 바다사나이! 낚아 올리는 물고기마다 쏜살같이 달려들어서 기절시키는 녀석. 사실 사랑이가 이런 베테랑 어부가 된 것은 엄마를 향한 일편단심 때문이라는데. 거센 물살과 몰아치는 바람에도~ 엄마와 함께하는 바다라면 좋다! 고깃배 10년차! 진정한 바다싸나이 〈사랑이〉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