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2회 TV 동물농장
우리집 호구 犬 짱이
방송일 2013.09.15 (일)
ㆍ우리집 호구 犬 짱이 ㆍ브라질 버드파크! ㆍ꼬꼬마 사막여우 [울단이의 성장일기] ㆍ못 말리는 시누이犬 벤지 VCR.1 - 우리집 호구 犬 짱이 조막만한 치와와에, 한 주먹도 안 되는 고양이. 심지어 닭한테도 무시당하는 초대형 동네북 [짱이]의 일상! 단련된 제작진도 움찔하게 만드는 거대한 덩치! 사람을 압도하는 우렁찬 목소리! 인명구조견으로 유명한 세인트버나드 집안의 후예 [짱이]! 하지만 이 송아지만한 녀석이 동네북? 10분의 1도 안 되는 치와와에게 쫓기고, 한 주먹도 안 되는 고양이에게 맞고 다니는 [짱이]! 이젠 심지어 닭들까지 짱이를 무시하는데. 하지만, 이리 쫓겨나고 저리 맞아도 생후 10개월 꼬꼬마 [짱이]는 그저 천진난만! 허당 중의 허당에 초대형 동네북이지만, 보고 있으면 웃을 수밖에 없는 짱이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VCR.2 - 브라질 버드파크! 라틴 아메리카의 가장 큰 새 공원, 브라질 버드파크! 이곳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져버린 새가 있다? 브라질의 국조 ‘투칸’ 부터 난폭한 성격으로 기네스북까지 오른 조류계의 공룡 ‘카수아리’ 까지. 300여 종, 1000여 마리의 각종 희귀조류들이 살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의 가장 큰 새 공원, 브라질 버드파크!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새가 바로 길게 쭉 뻗은 다리가 매력적인 플라밍고인데. 그런데 플라밍고 무리 뒤에 거울들이 빙~ 둘러 세워져있다? 사실 자연에서는 이천마리까지 대규모로 무리를 지어 사는 플라밍고가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설치한 것이라는데. 하지만! 이 거울을 설치한 이후부터 낯선 녀석 하나가 플라밍고 무리를 지켜보고 있다? 자기보다 몸집이 배는 큰 플라밍고를 쫓아다니질 않나, 하루종일 무리 곁을 떠날 줄을 모르는 녀석. 과연 녀석의 정체는? VCR.3 - 꼬꼬마 사막여우 [울단이의 성장일기] 꼬꼬마 사막여우 [울단이]에게는 아빠가 둘 있다?! 앙증맞은 뒤태하며 귀엽기가 하늘을 찌르는 오늘의 주인공 사막여우 [울단이]! 그런데 태어난 지 40여일 된 울단이는 아빠가 둘?! 바로 울단이가 가까이에 있어도 나 몰라라 하는 사막여우 아빠와, 노총각이지만 울단이에 대한 애정으로 딸바보를 자처하는 사육사 아빠가 그들인데. 아침 밥상만은 거를 수 없다는 까다로운 딸을 위해 하루의 시작을 분유타기로 시작하는 딸바보 사육사 아빠. 잠 잘 시간이 부족할 만큼 하루의 모든 신경을 울단이에게 쓰고 있다는데. 이런 사육사 아빠의 마음을 울단이도 아는지 하루종일 사육사 아빠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녀석. 하지만 지금 울단이에게 정말 필요한 건 홀로서기를 가르쳐 줄 진짜 사막여우 아빠라고 하는데... 과연 울단이는 친아빠의 사랑을 받는 딸로 거듭날 수 있을까? VCR.4 - 못 말리는 시누이犬 벤지 세상 어느 시누이도 이보다 독할 순 없다! 견공계의 독하디 독한 시누이 [벤지]!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누이, 시동생 등 ‘시(媤)’자가 들어간 사람들의 세상을 일컫는 말 ‘시.월.드’! 세상 모든 며느리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이 시월드에 사람이 아닌 개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독하디 독한 시누이견 [벤지]! 시댁에서 11년 넘게 딸처럼 키웠다는 개가, 곧 결혼해서 함께 살 며느리만 유독 미워한다는 것인데. 며느리를 보고 목이 쉬어라 짖으며 잔소리를 하는 것은 기본. 며느리의 작은 움직임에도 달려와 짖고 물어버리기까지 한다는데. 덕분에 며느리는 한여름 집안에서도 이불로 몸을 꽁꽁 숨기고 움직여야 할 정도. 요즘엔 목소리만 들려도 문 앞에서 짖어대는 시누이견 벤지 때문에 이 결혼을 정말 해야 하나 싶은 생각까지 든다는데... 행복한 결혼식을 위해서라도 관계 개선이 시급한 상황! 과연 시누이견 [벤지]는 며느리와 잘 지내게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