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7회 TV 동물농장
할머니 놀아줘 犬, 안나!
방송일 2013.10.20 (일)
ㆍ할머니 놀아줘 犬, 안나! ㆍ파출소 고양이 ㆍ궁금한 이야기 犬 - 노래하는 개 ㆍ4차원백조 〈백순이〉 VCR.1 - 할머니 놀아줘 犬, 안나! 할머니에겐 너~무나 버거운 손녀 보더콜리 〈안나〉! 그녀와 함께하는 놀이에는 끝이 없다?!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며 유별나게 생활하는 한 손녀가 있다는데. 바~로 가까이하기에는 너~무 힘들게 하는 보더콜리 〈안나〉! 할머니와 ‘공 주고받기’ 놀이를 시작했다하면, 안나는 지칠 줄 모르고 계속해서 놀이를 이어가려고 한다는데. 그리고 할머니께서 일하러 가시면, 안나는 할아버지께 가서 자신과 놀아달라고 조른다고. 하지만 할아버지와의 놀이도 부족한지 급기야 제작진에게도 놀아 달라며, 제작진을 힘들게 하는 안나! 과연 안나와 함께 하는 놀이의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을 알 수 없는 안나표 놀이의 진수를 지금 보여드립니다! VCR.2 - 파출소 고양이 「 파출소 고양이 망고. 신고합니다! 」 “ 여러분의 웃음과 사랑을 책임질 경찰고양이로 명받았기에 이에 신고합니다. 충성! ” 서울 망원동의 한 고양이가 경찰관 무서운 줄 모른다는데... 경찰관 책상을 자신의 놀이터처럼 왔다 갔다 하고, 때로는 마치 순찰하듯 파출소 구석구석을 살피고, 뿐만 아니라 소장님 의자에서 마치 자신이 소장인 것처럼 앉아서 휴식까지 취한다?! 이런 강심장을 가진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파출소 고양이 〈망고〉! 그래서 이런 자유분방한 망고를 보고 있으면 경찰관들은 물론 파출소를 방문한 민원인들까지도 절로 웃음 짓게 된다는데. 비록 제복도 계급장도 없지만, 파출소의 마스코트로 그 역할을 확실하게 하고 있는 녀석! 그런데, 파출소에 있는 고양이가 1마리가 아니라 2마리?! 과연 이 둘은 어떻게 파출소에서 살게 되었을까? 이 고양이들을 향한 마음씨 좋은 파출소 사람들의 사랑 넘치는 사연이 지금 공개됩니다! VCR.3 - 궁금한 이야기 犬 - 노래하는 개 개도 노래할 줄 안다?!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진 견공들이 동물농장에 떴다! 궁금한 이야기 犬 , 제 3탄 노래하는 개! 개라고 왈왈 짖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어디선가~ 연주가 시작되면 연주에 따라 노래를 부르는 견공들이 있다?! 음정 좋고, 박자 좋고~ 화려한 음악적 기교는 기본, 애절한 감정을 담아 부르는 수준급 노래 실력까지! 좋아하는 악기만 있으면 물 만난 물고기, 아니 물 만난 개처럼 노래를 한다는데. ‘학교 종이 땡땡땡~’ 멜로디언 소리에 맞춰 노래하는 〈해피〉부터 가수 이미자씨의 히트곡 ‘여자의 일생’을 제일 좋아하는 아코디언계의 베테랑 성악견 〈복남이〉, 그리고 악기 없이도 노래하는 오페라 마니아 〈금강이〉까지! 음악적 재능을 타고난 견공들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합주를 지금 시작합니다! VCR.4 ? 4차원백조 〈백순이〉 우아함의 결정체, 청순미의 대명사로 불리는 백조! 그런데 여기 오도 방정의 극치인 반전 백조가 나타났다?! 쭉 뻗은 목에 새하얀 깃털, 한 떨기 꽃과 같은 아름다운 자태의 백조들이 있는 순천의 한 호수. 백조와 흑조 무리가 유유히 물살을 가르고 있는 그 때, 씩씩하게 땅 위에서 바람을 가르는 새 한 마리?! 두툼하고 시커먼 발바닥에 숨 막히는 옆태를 자랑하는 덩치 큰 거위... 아니, 백조다! 무리와 어울리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탓에 친구도 하나 없지만 행복한 〈백순이〉가 바~로 그 주인공! 백순이는 이곳저곳 걸어 다니며 사람들을 몰고 다니는 건 기본, 아무데나 왕성한 배변 활동까지 한다는데. 그래서 따라다니는 사육사는 자연스럽게 보디가드 역할과 뒤처리까지 담당하니 엄~청 고생이라고. 그러나 행복한 시간은 잠시, 평범하기를 거부하는 백순이에게 아픈 시련이 찾아오는데... 과연 백순이는 이 시련을 잘 극복하고 다시 천방지축 백조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