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ㆍ봉구와 할머니
ㆍ날아라, 붉은왕날다람쥐!
ㆍ여인천하 : 그녀들의 전쟁
ㆍ철없는 엄마와 아기 수달형제

VCR.1 - 봉구와 할머니
8개월 그레이트 피레니즈 [봉구]와 80대 할머니의 대결?!
과연 그 승자는?
한 가정집. 마당 곳곳에 길이가 다른 나무 막대기들이 흩어져 있고, 마당 한 편에는 매일 맹렬하게 짖는 개가 있다는데. 지금 맹렬히 짖으며 짖는 게 취미이자 특기라고 말하는 [봉구]가 오늘의 주인공! 바로 그때, “봉구야~그만!”을 외치며 각목(?)을 들고 등장하는 백발의 할머니? 그리고 봉구와 할머니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맴도는데.
할머니가 막대기를 보이자, 신기하게도 조용해지는 봉구. 하지만 그 순간 뿐, 봉구는 다시 짖기 시작하고 할머니는 또 다시 막대기를 드는데. 이렇게 할머니가 막대기를 드는 건, 시도 때도 없이 짖는 봉구를 진정시키기 위한 할머니표 처방이라고... 하지만 언제까지 짖을 때마다 막대기를 들어 보일 수도 없는 노릇. 할머니와 봉구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과연 둘 사이에 평화는 올 수 있을까?
사랑하기에는 너~무 시끄러운 봉구와 할머니의 일상으로 지금 놀러갑니다!


VCR.2 - 날아라, 붉은왕날다람쥐!
대한민국 최초! 인도네시아에서 이사 온 수상한 녀석들이 있다?!
밤에만 활동한다는 녀석들의 숨겨진 일상을 전격 공개합니다!
서울의 한 동물원. 이곳의 한 사육장은 다른 사육장과 달리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다는데. 가끔 그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조차 사육장 안쪽으로 고개만 갸웃갸웃하고는, 어떤 동물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듯 지나쳐버리고... 
아무런 움직임도, 인기척도 없는 이곳의 주인은 도대체 누구일까? 그때, 상자 뒤로 보이는 검은 털 뭉치 같은 녀석들! 바~로 오늘의 주인공 ‘붉은 왕 날다람쥐’ 친구들이다. 동남아시아부터 멀리는 인도까지 따뜻한 나라에서 서식하며, 몸길이가 30cm인 거대한 날다람쥐라는데. 관심이 필요한 보호종으로, 국내에는 3개월 전 처음 들어 온 아주 귀한 몸이라는 녀석들. 하지만, 야행성인 녀석들이라 그들의 하루는 베일에 싸여있다?! 해가 진 이후부터 시작한다는 녀석들의 하루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지금 동물농장과 함께 녀석들의 비밀스러운 일상을 탐구하러 갑니다!


VCR.3 - 여인천하 : 그녀들의 전쟁
웰시코기 [하니] vs 닥스훈트 [까미]!
짧고(?) 귀여운 그녀들의 달콤 살벌한 전쟁의 결말은?!
강원도 대관령의 한 펜션. 이곳에서 지내는 많은 견공들 중 죽고 못 사는 관계의 두 여인이 있다는데. 암컷 웰시코기 [하니]와 그녀 곁에 늘~ 있는 암컷 닥스훈트 [까미]가 그 주인공! 붙어 다니기에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는 그녀들인데. 어딜 가나 같이 다니는 것은 기본, 늘 같은 곳을 바라보고, 뒤처리(?)까지 함께 하며 아주 작은 행동 하나라도 함께 한다는데. 그런데, 갑자기 물고 뜯으며 말려도 소용없이 살벌하게 싸우는 그녀들?! 피도 눈물도 없는 암컷들만의 결투를 보여주는데. 과연, 그녀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밝혀지는 웰시코기 하니의 예상 밖의 비밀?! 달콤 살벌한 그녀들의 반전 있는 전쟁현장이 지금 생중계됩니다!


VCR.4 - 철없는 엄마와 아기 수달형제
품행제로 수달 [미달이]는 엄마 자격 미달?!
아직은 노는 게 너~무 좋은 엄마 미달이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깜찍한 외모와 귀여운 행동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수달들이 있는, 전라도 여수의 한 수족관. 그런데, 이곳에 수시로 집을 탈출하는 수달이 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 천방지축 수달 [미달이]! 지난 5월, 수달 형제를 낳은 어엿한 어미라는데. 하지만, 하는 행동은 어린 새끼들이랑 똑같다? 새끼들 줄 먹이를 가로채는 건 기본, 육아는 뒷전이고 동네 수컷 수달들 따라 놀러나가기를 즐긴다는데. 엄마의 잦은 외출로 자연스레 새끼들은 아직도 어미에게 배우지 못한 게 많은 상황이라고... 그런데 사실 미달이는 원래 새끼들을 끔직이도 아끼던 모범 엄마였다?!
도대체 미달이는 왜 이렇게 변한 걸까? 그리고 새끼들은 엄마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까? 
새끼 수달 형제의 엄마 사랑 되찾기 프로젝트가 지금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