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1회 TV 동물농장
기찻길 옆 오막살이 犬
방송일 2014.01.26 (일)
ㆍ기찻길 옆 오막살이 犬 ㆍ고양이의 보은 ㆍ식탐대왕 북극여우, [남극이] ㆍ아빠 바보, [깐돌이]와 [콩이] VCR1. 기찻길 옆 오막살이 犬 매일 아침, 위험한 기찻길 위를 제 집처럼 돌아다니는 개가 있다?!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한 녀석의 사연은? 서울의 한 주택가. 오전이면 늘~ 같은 자리에서 보이는 개 1마리가 있다는데. 그곳은 바~로 하루에 대여섯 번씩 화물기차가 힘차게 달려 지나간다는 기.찻.길?! 기찻길 옆 아파트 주민들은 매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개를 지켜보게 된다는데. 게다가 경계가 심한 녀석이라 걱정하는 주민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사람이 있는 곳으로 도통 다가오지를 않고, 사람이 없을 때 챙겨준 먹이만 먹고는 다시 위험한 기찻길로 들어선다?! 이렇게 생활한 지 어느 덧 6개월, ‘누렁이’라고 불리며 이미 동네에서는 기찻길에 사는 개로 유명한 만큼, 녀석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늘어만 가는데... 누렁이를 위해서도, 마음 졸이는 동네 사람들을 위해서도 구조가 시급한 상황! 과연, 사람도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위험한 기찻길에서 누렁이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 VCR2. 고양이의 보은 어둠 속, 뛰어가는 고양이가 물고 있는 건, 쥐가 아닌 목.장.갑? 매일 목장갑 물고 뛴다는 고양이의 사연은? 매일같이 목장갑이 없어진다는 한 공사장. 벌써 한 달 째, 목장갑을 벗어놓기만 하면, 본 사람도 없이 금세 사라지는 기묘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데. 특이한 건, 시중에서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 오직 목장갑만 없어진다?! 미궁의 사건을 풀기 위해 동물농장 제작진의 직감 대~방출! 밤이 깊어 가고... 범인을 기다리다 지쳐가던 바로 그 때, 입에 뭔가를 문 고양이가 나타났다! 재빠르게 뛰어가는 녀석을 한참 추적한 끝에 도착한 빨간 지붕 집. 그런데 그곳에 사는 아주머니는 하루에도 몇 번씩 고양이가 물어오는 목장갑을 처치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는데... 대체 어쩌다 녀석은 쥐도 아닌, 목장갑을 이 집으로 물어 나르게 된 걸까? 목표는 오로지 목장갑뿐이라는 독특한 고양이의 발걸음을 따라 지금 달려가 봅니다! VCR3. 식탐대왕 북극여우, [남극이] 식탐으로 집안을 평정한 북극여우계의 식신 [남극이]! 그 못 말리는 막무가내‘먹방’을 지금 시작합니다! 귀가 짧고 털이 많아 언뜻 보면 개나 늑대 같기도 한, 북극 여우! 원래 북극여우는 러시아나 알래스카처럼 영하 40도 이하의 추운 지역에서 살아가는 동물이라, 기후가 훨씬 따뜻한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귀한 손님~ 그런데, 겉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서울의 한 아파트에 귀하다 못 해 특이한 북극여우가 살고 있다?! 바로 상상을 초월하는 식탐을 가진 [남극이]가 그 주인공! 얌전한 여자친구 [북극이]의 간식은 물론, 개 사료까지 뜯어 먹는 못 말릴 ‘식탐’으로 집안을 평정했다는데. 하지만, 남극이의 식사를 방해하는 천적이 나타났다?! 과연, 보는 사람도 침 삼키게 하는 남극이의 ‘먹방’은 계속 될 수 있을까? 지금, 먹방사수를 위한 본방사수 하러 함께 갑니다! VCR4. 아빠 바보, [깐돌이]와 [콩이] 새집에 사람이 얹혀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집이 있다?! 무려 49마리 앵무새들과 함께 산다는 부부와 견공 [콩이]! 경기도 군포에 마치 깊은 산속 어딘가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주는 집이 있다?! 집안 곳곳에 앉아 있는 새들의 소리가 집안을 가득 채운다는 곳인데. 그리고 그중 유별난 주인 사랑을 보이는 앵무새 [깐돌이]가 있다?! 자신이 사람인 줄 아는 녀석은, 주인아저씨 그림자 마냥 아저씨가 가는 곳이라면, 화장실까지 함께 가는 건 기본! 잠도 주인이 직접 재워줘야만 자고, 혹여 다른 새에게 관심을 가지려 하면, 보지 못 하게 주인 눈을 막아버리기까지 한다는데. 이렇게 주인아저씨와 잠시라도 떨어지면 큰일 나는 줄 안다는 깐돌이! 그리고 주인의 사랑을 빼앗긴 견공 [콩이]는 깐돌이를 비롯한 모든 새들이 미워죽겠다는데... 그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지금 새들의 천국인 집으로 질투쟁이 콩이와 함께 놀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