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회 TV 동물농장
설날특집 TV 동물농장 652회
방송일 2014.02.02 (일)
ㆍ우편배달 오토바이와 함께 달리는 야생 꿩 ㆍ휘핏 [코코]의 결투 ㆍ못 말리는 악동 침팬지들 ㆍ호미가 너무해 2탄 - 호미가 여전히 너무해 ㆍ개와 돼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VCR1. 우편배달 오토바이와 함께 달리는 야생 꿩 어디선가~ 빨간 우체국 오토바이가 나타나면, 같이 따라 달리는 재빠른 그림자?! 과연 그 이유는~? 최근 진짜 이상한 녀석이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강원도 인제의 한 우체국.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집집마다 소식을 전하는 우편집배원을 노골적으로 쫓아오는 무언가가 있다는데. 산 밑을 지나는 빨간 우체국 오토바이를 쫓는 의문의 생명체! 발이 4개로 보일 정도로 빠른 스피드로 달리는 것은 바로 수컷 꿩, ‘장끼’?! 붉은 빛 털에 목에 흰 띠를 두른 장끼는 야생조류 중에서도 가장 까칠하고 사람을 극도로 경계해서 인위적인 사육도 쉽지 않다는데. 문제의 녀석은 특정 장소에 오로지 우체국 오토바이만 지나가면 어디선가 나타나 그 옆을 따라 달린다는 것. 대체 녀석은 왜 오토바이와 함께 달리는 것일까? 희~한한 야생 꿩을 만나봅니다! VCR2. 휘핏 [코코]의 결투 ‘휘핏’ 그들이 뛴다! 사람들 속을 시원하게 뻥~ 뚫어버린다는 그들의 무한 질주 대공개! 마치 경주 말 같으면서도, 굉장히 빠른 게 치타 같기도 한 견공계의 우사인볼트, ‘휘핏’! 뒷다리 빼고는 온몸이 모두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고, 머리는 길고, 두 눈과 귀 사이의 간격은 넓어 시야의 폭이 넓으니, 그야말로 달리기 안성맞춤인 견공! 뛰어야 제맛인 이런 휘핏이 대가족으로 살고 있다는 경기도 화성의 한 견공숙소. 이곳은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간다는데... 그런데, 이곳에 휘핏계의 소문난 악동, 검정 휘핏 [코코]가 있다?! 같이 사는 다른 개를 괴롭히는 게 하루 일과인 녀석은, 목표물을 정했다하면 하루 종일 따라다니며 괴롭힌다는데... 휘핏 대가족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개가 함께 살고 있어 정신없다는 이곳에, 과연 평화는 찾아올 수 있을까? VCR3. 못 말리는 악동 침팬지들 ‘한 성질’, ‘한 고집’하는 최강의 악동들이 떴다! 버라이어티한 두 침팬지 콤비의 시끌벅적한 일상 공개! 원숭이 마을을 들쑤시는 최강의 침팬지 콤비,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하지 말라는 것들만 일부러 더 찾아 하는 미운 다섯 살, [수디]와 [바라카]! 거친 싸~나이들다운(?) 레슬링 한 판에, 시도 때도 없는 층간 소음 유발로 이웃 원숭이들에게 민폐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그래도 요 말썽꾸러기 녀석들이 [갑순이] 할매 눈에는 마냥 사랑스럽게만 보인다는데. 참 한결같은 두 녀석들, 어른 공경은 이미 발로 차 버린 지 오래고 말릴 틈도 없이 새로운 말썽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이들을 심기 불편한 듯 노려보는 검은 그림자가 있었으니... 깊어져 가는 갈등과 분위기 파악 못하는 ‘악동 본색’, 두 침팬지들의 요란 법석 일상을 들여다봅니다! VCR4. 호미가 너무해 2탄 - 호미가 여전히 너무해 초(超)과학적이고 불가사의한 현상을 겪는 팔순의 할아버지가 있다?! 악연에 시달리는 할아버지, 그 두 번째 이야기~ “모든 악연의 시작은 숟가락이었다!” 숟가락으로 시작 된 할아버지와 불테리어 [호미]의 악연은 2013년 9월에 방송되어, 사람들에게 많은 재미와 감동을 선물했었다. 그리고 그렇게 방송 된 이후 악연이 사랑으로 바뀌었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방송 후, 관계가 더 꼬여버렸다는 할아버지와 호미! 결국 할아버지는 이전 방송에서 말한 악연의 원인에 추가로 ‘유전자론’까지 들먹이며,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악연이라고 하는데... 하지만, 호미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할아버지의 노력은 지금부터가 시작이었으니, 일명 호미의 질투를 유발하라! 과연, 할아버지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악연, 할아버지vs호미의 티격태격 일상으로 지금 놀러갑니다~ VCR5. 개와 돼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껍데기는 가라~ 오직 서로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평생을 약속한 기~묘한 커플이 있다?! 전라남도 강진. 이곳에 상식을 깬 사랑을 나누는 커플이 있다고 하는데. ‘내 안에 돼지있다~’ 견공 [개댁이]와 ‘내 안에 개있다~’ 돼지 [꿀이]가 그 주인공! 외모는 많이 다르지만, 자신만의 표현법으로 애정표시를 하고,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아는 경지라는데. 하루 종일 붙어서 먹고 놀고 자며, 함께 숨 쉬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꼬리가 절로 흔들어진다는 그들! 그런데, 바늘과 실처럼 함께 다니는 이들을 질투하는 녀석이 있다?! 바~로 개댁이의 원래 남자친구인 [똥꼬]! 진~한 둘의 애정 행각에 질투로 눈이 멀어, 결국 똥꼬는 꿀이를 사정없이 공격해버리고... 종을 초월한 사랑도 쉽지 않은데, 그들을 방해하는 연적까지?! 과연, 둘의 사랑은 오래 지속될 수 있을까? 모든 차이를 극복하고 일심동체 되는 그들의 핑크빛 일기장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