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 리트리버 악동 4남매
- 사랑 타령, 철없는 물범 [쿠쿠]
- 18층 높이 아파트 지붕 위의 개들
- 살인범 잡은 앵무새

VCR1.  리트리버 악동 4남매

함께 있을 때, 우린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다! 리트리버 악동 4남매의 좌충우돌 마당 필드 진출기~!
양평 [4계절파]가 떴다! 봄·여름·가을·겨울, 각자 이름이 있지만 집 안 곳곳에서 말썽부릴 땐,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치는 녀석들. 뭐든 씹어 먹을 수 있는 혈기로 컵으로 축구하는 건 기본, 못 말리는 호기심으로 밀가루 통도 다 뒤엎어 버리고... 집안 살림살이는 죄다 사계절파의 장난감으로 전락한지 오래라는데. 이대로는 집 안에만 있는 사람도,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4남매들도 힘들 것 같아, 드디어 집 안 생활을 청산하고 처음으로 마당에 입성하기로 결정! 하지만 마당에는 덩치가 산만한 큰 언니들이 버티고 있다. 집 안을 휩쓸고 다녔던 4남매들, 애써 기죽지 않으려 하지만 여기서 치이고 저기서 치이느라 정신이 없는데. 마당의 사고뭉치 ‘큰 언니들’과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말썽꾸러기 ‘사계절파’의 마당 진출기!







VCR2.  사랑 타령, 철없는 물범 [쿠쿠]

어화둥둥 내 사랑이로구나~ 사랑 타령하느라 바쁜 쿠쿠와 그런 쿠쿠를 외면하기 바쁜 암컷 물범들, 그 사연은~?
따스한 봄날, 경기도의 한 동물원. 이곳에 여기저기서 싸움을 유발하는 트러블 메이커가 있다는데. 바로 오늘의 주인공, 물범 [쿠쿠]! 요즘 한창 짝짓기 철이라, 쿠쿠는 아우~ 계속 목 놓아 울며 열심히 사랑을 구해보지만, 정작 암컷들은 매몰차게 외면하고 만다. 하지만 거기에도 다~ 그 이유가 있다는데. 알고 보니, 쿠쿠는 이미 가정이 있는 몸! 세 아내의 남편이자, 귀여운 세 마리 물범 새끼들의 아빠라는 것. 하지만 육아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구애하는 데만 올인하는 철없는 남편 쿠쿠 때문에 힘든 건 어미 물범들뿐이라고. 남편 단속에, 육아 스트레스까지... 드디어 폭발한 엄마 물범들, 쿠쿠에게 불꽃 따귀까지 선사하는데.  육아는 뒷전, 사랑이 최고라는 물범 쿠쿠의 철없는 사랑타령을 지금 들어봅니다!

VCR3.  18층 높이 아파트 지붕 위의 개들

아파트 옥상에서 아슬아슬한 생활을 하는 개가 있다?! 무려 세 마리의 견공들이 아파트 지붕에서 살게 된 이유는~?
긴급한 구조 요청을 받고 달려간 한 아파트 단지. 도착하자마자 제보자가 다급하게 제작진을 안내한 곳은, 아파트의 가장 꼭대기 지붕 위. 난간 하나만 덜렁 있는 위험한 이곳에, 한 마리도 아닌 무려 세 마리의 견공들이 살고 있다는데. 지붕까지 올라가려면 열쇠로 문을 3개나 열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누군가 일부러 유기한 것이 분명하다는 주민들의 증언. 하지만, CCTV에는 아무 것도 찍히지 않았다고. 자칫 하면 18층 높이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 있어 구조가 시급한 상황! 안전한 구조를 위해 주변을 살펴보고 개들을 관찰하던 중,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점점 드러나는 녀석들의 실체와 허를 찌르는 반전! 도대체 녀석들은 어떻게 높디 높은 지붕에서 살게 된 것일까?

VCR4.  살인범 잡은 앵무새

검거된 살인사건의 용의자! 그런데 범인을 잡은 건 바로 사건 현장에 있었던 유일한 목격자, 앵무새~?!
끔찍한 일이 벌어진 인도 아그라의 한 마을. 모임을 마치고 밤늦게 귀가한 남자가 발견한 건 싸늘한 주검이 된 반려견과 아내였다. 사건 현장에는 지워지지 않는 핏자국을 빼곤 아무런 증거도, 증인도 없는 상황! 경찰은 사건 직후, 온 수사력을 동원했지만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는데. 하지만 이 모든 일을 소리 없이 지켜보고 있던 유일한 목격자가 있다! 바로 살해된 주인이 28년 동안이나 보살폈던 앵무새 [미투]! 미투가 지목한 용의자를 수색하며 수사는 점점 가속도가 붙고, 드디어 검거된 범인은 말 못하는 새가 설마 자신을 기억할 것이라곤 상상치도 못한 채, 살해 현장을 유유히 떠났다는데.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주인과 가족들의 슬픔을 풀어준 앵무새, 전세계를 놀라게 한 사건의 주인공을 지금 만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