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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회 TV 동물농장

- 장오 小무림 [꼬마 장오 심바]

방송일 2014.04.27 (일)
- 장오 小무림 [꼬마 장오 심바]

- 반전의 수리부엉이, 두 번째 이야기

- 올무에 걸린 내 백구



 장오 小무림 [꼬마 장오 심바]
귀하신 몸 나가신다~ 장오 순수혈통의 품격을 이어나갈 7총사는 
지금 서열 전쟁 중! 누가 최후의 1인이 될 것인가? 

수천 년 역사 동안 다양한 대형견들을 탄생시킨 세계 맹견의 조상, 장오! 국견 대접까지 받는다는 중국에서는 그 가치가 수십억을 호가하기도 한다는데. 장오 순수혈통으로 몸무게 90kg, 엄청난 덩치로 숫사자 같이 보이는 [맹사], 그리고 그 품격을 이어나갈 꼬마 장오 7총사가 떴다! 생후 2개월 된 꼬마 장오들은 명견인 맹사 형님을 목표로 지금 맹훈련중이라고. 하지만 어느 집에나 철부지가 있듯, 7총사 중 가장 말썽쟁이 [심바]는 건강을 위해 챙겨주는 비타민 물에서 장난치다 대야에 빠지고, 목줄만 찼다하면 자는 척 드러눕기 일쑤라는데. 게다가 요즘 7총사들 사이에서는 서열 전쟁이 한창이다. 매일 뒤바뀌는 1위의 자리! 대표 말썽쟁이 심바도 1위의 자리를 한 번 노려보는데... 과연 서열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인가? 

 반전의 수리부엉이, 두 번째 이야기 
무덤 앞에 둥지를 튼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들. 
그런데, 새끼들이 없어졌다?! 대체 이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 

지난 방송, 무덤가의 의문의 소리를 따라간 곳에서 만난 천연기념물 324호 수리부엉이 가족. 어미는 지난 해 절벽에 둥지를 틀었다가 천적에게 습격당한 후, 오히려 천적들이 숨어서 다가올 수 없도록 탁 트인 무덤 앞에 알을 낳아 새끼를 키워왔다. 그런데 이후 마을 사람들이 전해온 다급한 소식! 아직 날지도 못하는 새끼들이 사라졌다?! 어미가 옮겼다, 너구리들이 먹었다 여러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사람의 접근이 쉬운 곳이라 누군가 데려갔다는 추측까지 나왔는데. 사람이 가져간 거라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새를 불법으로 밀반출한 것으로 법에 의해 처벌받는 명백한 범죄행위인데. 대체 수리부엉이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사라진 수리부엉이들의 발자국을 지금 추적합니다!


 올무에 걸린 내 백구 

잘릴 듯 허리가 조인 백구가 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아저씨... 위기에 처한 백구를 구출하라!  

마치 허리가 절반정도 잘린 듯한 처참한 모습. 벗어나려 발버둥 칠수록 더 악착같이 조여드는 올무. 죽은 줄만 알았던 백구가 충격적인 모습으로 나타난 지 벌써 6개월 째! 그런데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는 백구에게 주인이 있다?! 주인아저씨의 모습을 보이면 반가운 듯 꼬리까지 치며 다가가는 백구! 하지만 절대로 가까이 오지는 않는 [이쁜이]를 보며, 아저씨는 더욱 가슴이 아프다는데. 여러 번의 구조 시도와 실패할 때마다 주인의 접근마저 거부하며 점점 심해지는 녀석의 경계심. 시간이 지체되면 될수록 몸 상태가 더욱 염려되는 상황인데... 구조의 손길마저 피하며 숨 막히는 고통 속에, 생명이 위태로운 백구를 무사히 구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