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4회 TV 동물농장
톱 모델 견공 부부의 출산 스캔들
방송일 2014.05.11 (일)
- 톱 모델 견공 부부의 출산 스캔들 - 본능적으로, 치타 RUN ! - 킹, 진짜 사나이 되다! - 도심 뒷골목 토끼 왕국 [ 톱 모델 견공 부부의 출산 스캔들 ] 견공계의 톱모델 샤샤와 쥬디! 얼마 전 금쪽같은 새끼들이 태어났지만, 둘의 관계는 점점 더 나빠져만 가는데... 능숙한 포즈와 자연스러운 시선처리로 견공계의 브래드피트-안젤리나 졸리 부부로 불리는 샤샤와 쥬디! 모델 경력 4년차의 노련함으로 일도 열심히 하고, 둘이 사랑도 나누다 드디어 그 결실을 맺었다. 쥬디가 1박 2일 동안 산고의 고통을 견딘 끝에, 무려 12마리의 올망졸망한 새끼들이 태어나고, 이제 행복한 다둥이 가족으로 살아갈 일만 남은 줄 알았는데... 새끼들이 자랄수록, 어째 샤샤의 태도는 점점 더 차가워진다?! 쥬디의 출산까지 도우며 곁을 지켰던 샤샤, 막 태어난 새끼들을 챙기던 의젓한 모습은 어디가고 업무 태만에, 심지어 쥬디의 육아를 도우러 온 유모견한테마저 집적대는 샤샤. 그런데, 이 모든 게 다 새끼들 때문이라는 충격적인 반전! 귀여운 12남매를 둘러싼 출생의 비밀이 이제 곧 밝혀집니다! [ 본능적으로, 치타 RUN ! ] 카리스마 넘치는 그 이름, 치타. 유려한 몸매로 달리기에 최적의 조건! 하지만 치타로서의 본능이... 없다?! 평균 시속 70km, 최대 시속 110km로 세계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동물로 알려진 치타! 공기의 저항을 줄여주는 작은 머리, 힘 있게 땅을 짚을 수 있는 긴 다리와 날카로운 발톱, 그리고 한 번에 멀리까지 뛸 수 있도록 발달한 유연한 허리로, 치타는 빠르고 날렵하게 달릴 수 있도록 진화해 왔다. 하지만 야생과 많이 다른 동물원에서 사는 치타들은 타고난 신체 조건에도 불구하고, 뛰어야 할 본능을 잃어버릴 지경. 뛰기는커녕 어슬렁거리며 널브러질 자리만 찾아다니고, 아예 바위와 혼연일체 되어 신선놀음이나 즐기고 있다. 평소 움직임이 거의 없다는 코뿔소의 운동량이 오히려 더 많을 정도라는데. 이대로 둘 수만은 없다! 전용 트랙까지 만들어 녀석들을 달리게 하기 위한 사육사들의 땀나는 노력으로... 특명, 치타를 달리게 하라! [ 킹, 진짜 사나이 되다! ] 너무 무거워서 슬픈 사랑~ 활발한 말괄량이 여자친구를 둔 저질 체력의 소유자 킹, 진짜 사나이로 거듭나기! 먹고 자는 게 취미이자 특기였던 국민 불독 킹 ! 오랜만에 만난 킹은 옛 버릇 그~대로, 게으른 성격에 저질체력까지 여전했는데. 반면 여자친구 뚱자는 활발한 성격의 말괄량이라 매일 놀자고 킹을 보챈다고. 사랑하는 여자와 놀아주기에도 벅찬 체력 탓에, 특별 다이어트에 돌입! 하지만, 킹에게는 몸매 관리를 위한 특식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뚱자가 먹는 고기 사료만 호시탐탐 노리는데. 먹을 걸 먹고 나면 드러눕기 바쁜 킹, 이제는 정말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 때가 왔다! 사랑스러운 뚱자를 위해 독하게 마음먹고 찾아간 곳. 엄격하기로 소문난 훈련소 생활에 킹은 과연 진짜 사나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위로차 훈련소에 면회 온 뚱자에게 킹은 전에는 보지 못한 버라이어티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 도심 뒷골목 토끼 왕국 ] 토끼천국을 토끼지옥으로 만드는 1인자 왕초의 횡포! 잃어버린 토끼 왕국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마치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귀여운 새끼토끼 8마리~. 바로 그 때, 갑자기 떼로 몰려오는 성인토끼들. 비슷비슷하게 생긴 녀석들이 너무 많아 셀 수조차 없는 여기가 바로 토끼왕국! 처음 2마리에서 시작했지만, 왕성한 번식력으로 이 곳 뒷골목은 이미 토끼들이 접수할 만큼 엄청난 숫자가 불었다고. 그런데 평화롭던 토끼왕국이 요즘 토끼지옥으로 변하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토끼왕국의 1인자 왕초! 수컷만 보면 물고 뜯는 왕초의 무차별한 횡포 때문에 토끼왕국은 점점 더 분위기가 살벌해지고, 겁도 없이 덤빈 2인자 두막내 마저 왕초에게 된통 당하고 마는데. 계속 이대로 둘 수는 없다는 판단 하에 내리게 된 특단의 조치! 과연 토끼왕국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