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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경호견, 해리네 사고뭉치 6남매 
- 어미 잃은 오소리 3자매 
- 깊은 산 속, 트럭 지키는 犬 
- 반려견  두리 폭행사건, 목격자를 찾습니다!   



[  최고의 경호견, '해리'네 사고뭉치 6남매  ]  

카리스마 넘치는 카네코르소 가문의 후예!  
하지만 지금은 보물 1호가 아닌 퇴출 1호?! 철부지 6남매의 소란스러운 일상~!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고 평화롭기만 할 것 같은 이곳을 발길이 닿는 곳마다 쑥대밭으로 만드는 악동들, 카네코르소 6남매가 떴다! 로마 시대 원형경기장을 주름잡던 사냥개, 카네코르소는 강인한 체력과 충성심으로 최고의 경호견이라 불리는데. 집안을 든든하게 지켜달라 애지중지 키웠건만, 애써 일군 밭 망치고 귀한 돌이며 나무를 다 파 헤집어 놓는 집안의 골칫거리가 되어버린 6남매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언성을 높이는 아저씨와 그럴 때마다 변호인이 되어 준 딸 주원씨. 그런데 이번엔 6남매가 기어이 대형 사고를 치고 말았다! 아저씨가 아끼는 정원을 초토화시킨 책임을 물어 6남매는 물론 어미 해리까지 전원 감금 결정! 걸음마 떼면서부터 시작된 말썽에, 사랑 주면 사고로 보답해 왔던 불량 악동 6남매... 이번에는 단단히 화가 난 아저씨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   



[ 어미 잃은 오소리 3자매 ]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오소리들과의 동거!  
 어미 대신 사람과 살게 된 녀석들은 야생으로 되돌아 갈 수 있을까?   

날카로운 발톱과 공격적인 성격으로 맹수들도 도망치게 하는 야생의 포식자 오소리! 그런데, 도심 한복판에서 이런 오소리를 무려 셋이나 키우는 남자가 있다?! 게다가 오소리들은 포식자는커녕, 애완견마냥 아저씨를 쫓아다닌다고... 어느 날 산책길에서 우연히 만난 어미 잃은 녀석들의 사정이 딱해 데리고 온 뒤, 뒤치다꺼리에 정신이 없다는 아저씨. 혹여나 어미가 찾아올까, 야생성을 잃고 사람한테 정착하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매주 산책로까지 데리고 간다고. 하지만 녀석들은 애타는 마음도 몰라주고 온갖 사고를 몰고 다니는 탓에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가 되고 말았는데. 문제는, 자연에서 태어난 오소리들이 언제까지나 아저씨와 살 수는 없다는 것! 사람의 품에서 살게 된 오소리 3자매는 과연 어미를 찾고 야생으로 되돌아 갈 수 있을까?   


[ 깊은 산 속, 트럭 지키는 犬 ]  

 깊은 산 속을 배회하는 정체불명의 존재! 
 낡은 트럭을 지키는 견공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밤이면 인적이 끊기는 깊은 산 속, 험한 산세 탓에 등산객들조차 발길이 뜸하다는 이곳을 마치 유령처럼 떠도는 개가 있다는데. 어둠 속에 홀연히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개가 자주 목격되는 도로 옆에는 우거진 수풀 사이로 트럭 한 대가 서있었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녀석은 두어 달 전부터 트럭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는데. 그런데 트럭 주변에 있는 개는 한 마리가 아니다?! 트럭 주변에 설치한 관찰 카메라에 포착된 비슷한 생김새의 또 다른 개들! 대체 왜 녀석들은 이미 오래 전에 운행을 멈춘 듯한 트럭 주변을 배회하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며칠 동안 어딘가를 오가는 개들의 이동경로를 추적한 끝에, 누군가 살았던 흔적이 남아 있는 집터가 발견되었는데... 의문의 트럭과 집터, 그리고 그곳을 떠나지 못하는 개들에게 숨겨진 비밀이 지금 밝혀집니다!   


[반려견 '두리' 폭행사건, 목격자를 찾습니다! ]  

 예고 없이 찾아온 그 날의 비극...! 
 작고 여린 생명과 한 가족에게 닥친 의문의 폭행 사건의 진실은?    

8년 간 주인아주머니의 가장 큰 행복이자 위로가 되어준 반려견 두리.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고 있던 가족에게 비극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아주머니가 외출한 사이 사라져 버린 소중한 반려견 두리는 온몸에 피멍이 들고, 성한 구석 하나 없는 몸으로 앞집 뒤뜰에서 발견됐다는데. 더 끔찍한 사실은 그 상처들이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누군가가 수차례 짓밟은 잔인한 폭력의 흔적이라는 것! 두리는 구사일생으로 큰 고비를 넘겼지만 그 동안 가족들이 겪어야 했던 슬픔과 상처는 쉽게 아물 수가 없다. 누가 어떤 이유로 그랬는지 목격자도 그 어떤 단서도 없는 상황, 과연 두리 폭행사건의 진실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