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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회 TV 동물농장

치와와 수영계의 기대주 '몽이'

방송일 2014.08.17 (일)

-치와와 수영계의 기대주 몽이 
- 차 안에 살고 있는 새끼 고양이
- 우리 동네엔 해피犬이 산다

[치와와 수영계의 기대주 '몽이' ] 
 이 날만을 기다렸다~! 진정으로 수영을 즐기는 치와와 수영계의 기대주 몽이
 과연 하나뿐인 왕좌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  

치와와 중 진짜 물개를 가리는 수영대회! 그 날만을 기다려 온 치와와 몽이. 예선전에 무려 1등으로 들어 온 치와와 수영계의 기대주라고. 예선전 당시, 여기가 어딘지 조차 헷갈려하는 탈락자들 틈에서 보는 사람의 답답함을 한 번에 뻥 뚫어주듯 쾌속질주를 보여준 몽이! 녀석이 이정도의 수영실력을 쌓을 수 있었던 건 정말 수영을 좋아하기 때문이라는데. 물을 싫어하는 가문에서 태어난 몽이가 수영을 좋아 할 거라고는 그 누구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결승전을 위해 시작된 몽이의 특훈기. 제대로 물 만난 녀석, 흐르는 물에서도 거침없이 수영실력을 뽐낸다. 뿐만 아니라 작년대회 챔피언과의 연습경기, 집중력 테스트 등 수영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데. 드디어 다가온 결전의 날! 예선전을 거쳐 실력으로 선발된 6마리의 결승진출자들인 만큼 더 이상 만만한 상대는 없다. 우승트로피를 향한 마지막 질주, 과연 그 결과는~?


[차 안에 살고 있는 새끼 고양이] 
 내 차 안에 또 다른 누군가가 살고 있다?! 
아무도 없는 차 안에 남겨진 침입의 흔적. 보이지 않는 침입자, 그 정체는? 

평소와 다름없는 늦은 퇴근길, 아무도 없는 차 속에서 느껴지는 낯선 시선...도무지 그 정체를 알 길이 없어 답답하다는데. 휴지조각, 흐트러진 시트, 감쪽같이 사라진 음식 등 밀폐된 차 안에 계속해서 남겨지는 침입의 흔적들. 흔적들의 출처를 밝히기 위해 설치한 카메라에 잡힌 침입자는 바로..새끼 고양이?! 녀석은 얼마 전 아주머니가 우연히 길에서 구조해 차에 태웠던 새끼 고양이라는데. 차에 태운 뒤 잠시 한 눈을 파는 사이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었다고. 차 밖으로 달아난 줄 알았던 고양이가 차 안에서 제 집처럼 살고 있었다는 것. 이제 차 안에 있다는 건 확실해졌는데 아무리 차 안 숨을 공간을 뒤져봐도 보이지 않는 녀석.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오랜 경력의 차량 구조 전문가도 찾기 힘들만큼 꽁꽁 숨어버린 고양이! 밀실과도 같은 차 안, 고양이와의 숨바꼭질이 지금 시작됩니다!    


[우리 동네엔 해피犬이 산다] 
 만나는 사람마다 기분 좋은 미소를 전해주는 긍정의 아이콘, 복돌이!
 녀석이 매일 동네를 돌아다니는 이유는~? 

울산의 평범한 동네. 이곳에서 길을 걷다보면 아주 반가운 손님을 만날 수 있다는데. 아침 댓바람부터 함박웃음을 가득 지은 채 온 동네를 다니며 해피 바이러스를 전하는 일명 해피견, 복돌이가 바로 그 주인공! 동네에서는 이미 반장님보다 더 유명한 인기스타라고. 바쁜 출근길에도 주민들에게 빠짐없이 스마일~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돌이가 달려간 곳은 어느 부동산. 아주 익숙한 듯 자연스럽게 들어와 시원한 냉수를 들이키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데. 그러다 점심 때가 되자 자리를 털고 일어난 복돌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마트로 들어간다. 거기서도 일일이 고객들에게 미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장님의 심부름 쪽지를 받아 얼음집까지 무사히 전달! 녀석은 폭풍 친화력과 살인 미소로 동네 어딜 가나 사람들에게 늘 사랑받는 존재라고~. 하지만 나름 규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복돌이에게 유일한 비밀이 있다?! 퇴근 무렵, 매일 부동산에서 간식을 받아물고 어디론가 사라지는 녀석! 아무리 따라가봐도 털 끝 하나 남기지 않은 채 모습을 감춘다는데. 대체 녀석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자연스럽게 동네에 파고든 녀석의 정체는~?


[백구를 매달고 달린 오토바이 (예고) ] 

 오토바이에 백구를 매단 채 질주한 잔혹한 사건! 
그리고 사라져버린 문제의 남자와 백구..그들의 행방은?  
벌건 대낮, 도로 한복판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는데...오토바이에 매달린 채 피투성이가 되어 끌려가는 백구!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남자는 지나가는 이들의 절규를 듣고도, 가쁜 숨을 몰아쉬는 백구를 보고도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았다고. 그리고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 남자와 백구. 대체 그는 왜 그토록 잔인한 짓을 한 것일까.. 그들의 행방과 함께 숨어버린 진실을 찾기 위한 추적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