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9회 TV 동물농장
'아주머니 스토커' 가출 견공 부부의 비밀
방송일 2014.08.31 (일)
[아주머니 스토커가출 견공 부부의 비밀 ] 뜬금없이 찾아온 인연! 현관 붙박이 생활을 하는 녀석들이 징~하게 쫓아다니는 아주머니. 그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 출입이 잦은 빌라 입구를 떡하니 가로막고 들어앉은 견공 부부. 내쫓아도 슬그머니 다시 들어오기를 수개월 째 반복하고 있다는데. 바닥과 혼연일체되어 꿈쩍도 안하던 녀석들을 움직이게 만드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빌라에 사시는 아주머니! 아주머니를 보자마자 깨방정의 극치를 보여주는 녀석들. 아주머니가 뛰면 같이 뛰고 멈추면 같이 멈추고, 온종일 아주머니만 쫓아다니다보니 이젠 갈 길을 앞장서서 안내할 정도라고... 그런데, 한시도 아주머니 곁을 떠나지 않는 두 녀석에게는 기막힌 비밀이 있었다?! 녀석들은 각자 주인이 있는데다, 10분 거리의 가까운 곳에 멀쩡한 집까지 있다는데! 편한 집을 코앞에 두고 남의 집 앞에서 불편한 가출견 생활을 하는 견공 부부의 미스터리가 공개됩니다! [2m 블랙 워터 드래곤 탈출] 녀석 앞에서는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 괴담 속 괴물을 연상시키는 무시무시한 육식 도마뱀 탈출 사건!! 얼마 전, ‘공포의 사냥꾼’이 사라져버렸다는 한 펫샵. 가게 안 동물들을 모두 공포에 떨게 한 녀석의 정체는 크기가 무려 2미터가 넘는 ‘살아 있는 공룡’, 블랙 워터 모니터! ‘물왕도마뱀’이라고도 불리며, 사냥할 때 발달한 다리 근육으로 매우 빠르게 먹이를 덮치는 습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게다가 한번 물면 놓지 않는 강한 악력과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긴 꼬리가 위협적인, 파충류 중 두 번째로 몸집이 큰 녀석이다. 이렇게 결코 순하지 않은 녀석을 갑자기 마주칠 경우, 자칫 하면 동물 뿐 아니라 사람도 다칠 수 있는 상황! 실종된 시각 CCTV에는 순식간에 철망을 뚫고 천장으로 사라진 녀석의 뒷모습만 남아 있었는데. 넓은 면적에 복잡하게 전선이 깔린 천장 속, 녀석은 어디 있는 것일까? [ 옥상 위의 기묘한 고양이 ] 사방이 막힌 옥상에서 눈 깜짝할 사이 사라져 버리는 유령 고양이, 그런데 그곳에 사는 건 하나가 아니었다?! 알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조용한 동네의 한 다세대 건물 옥상. 아랫집의 화장실을 통해서만 올라갈 수 있는 이곳에 언젠가부터 고양이 한 마리가 보인다는데. 녀석은 마치 유령처럼 나타났다가 이내 사라져 버리고, 옆에 있다가도 순식간에 모습을 감춘다고... 그렇다고 옆 빌라를 통해 드나들기엔 건물 사이가 너무 멀고, 아찔한 높이 때문에 자칫하면 위험한 추락사고가 날까 염려되는 상황. 그런데 녀석의 묘한 숨바꼭질을 관찰하던 중, 놀라운 사실이 발견됐다?! 인기척이 모두 사라지자, 어디선가 비슷하게 생겼지만 덩치가 작은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난 것! 하지만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작은 몸, 녀석은 그동안 아픈 어린 고양이를 살뜰하게 보호하고 있었던 것인데. 녀석들은 어떤 사연을 품고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일까? 사방이 막힌 옥상에 사는 유령 고양이의 비밀이 지금 밝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