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684회 TV 동물농장

말썽 大 마왕 라쿤 '로리'

방송일 2014.10.12 (일)
- 말썽 大 마왕 라쿤 '로리'
- 나만 보면 짖는 개
- 시골 마을에 나타난 괴생명체
- 두 얼굴의 犬 도둑


[말썽 大 마왕 라쿤 '로리']

깜찍한 외모의 아메리칸 라쿤 로리!
온갖 말썽을 몰고 다니며 최강 악동으로 등극한 녀석을 누가 막을 수 있을까?

어느 날 남자 셋이 사는 오붓한 공간에 마른하늘 날벼락처럼 최강 악동 룸메이트가 찾아왔다?! 사나이 우정에 금이 가게 만든 원흉의 정체는, 바로 아메리칸 라쿤 ! 왕성한 호기심과 활동성으로 집안 곳곳을 누비며 부수고, 망가뜨리고 다니는 녀석 때문에 친구들의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는데. 그동안은 인형보다 더 인형 같은 외모와 특급 애교를 내세워 위기를 겨우 모면해 왔다지만 더 이상은 견딜 수 없다는 친구들의 성화에, 로리는 결국 주인 석환 씨의 근무지인 애견 카페로 쫓겨나고 마는데. 하지만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서도 샌다고 악동 습성 그대로 손님들을 괴롭히고 다니는 녀석. 그 때, 절대무법자가 될 뻔~한 로리 앞에 애견 카페의 군기 반장, 리트리버 가 나섰다! 서열 1위의 자존심을 걸고 말썽 진압에 나선 티버의 제지에도 굴하지 않는 장난꾸러기 로리의 티격태격 생활을 공개합니다~


[나만 보면 짖는 개]

타고난 천사, 선비 같은 기품을 지닌 초롱이.
하지만, 그가 나타나면 사납고 난폭한 맹수가 된다?!

도무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 일을 직면했다는 평범한 가정집.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살갑게 구는 순한 이 댁 견공 를 순식간에 난폭한 맹수로 만들어버리는 한 남자가 있다?! 얌전히 있다가도, 멀리 모습이 보이기만 하면 마치 철천지원수라도 만난 듯 짖는데. 벌써 두 달 째, 다른 사람 아닌 오.로.지 필호 씨에게만 적대감을 표시하는 녀석. 하지만 정작 본인은 초롱이가 귀여워서 한번 아는 척 했을 뿐인데 이렇듯 격한 반응을 보이는 게 답답하다는데. 숨을 죽이고 조심스럽게 걸어가도, 모습을 가리고 변장을 해도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동네가 떠나가라 짖는 초롱이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억울해 하는 필호 씨. 매일 등굣길에 이곳을 지나야만 하는 필호 씨와 아침 저녁으로 시끄러운 상황 때문에 고통 받는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관계 개선 방안이 필요한데. 도대체 초롱이는 왜 필호 씨만 보면 짖는 것일까? 과연 둘의 관계는 나아질 수 있을까?


[시골 마을에 나타난 괴생명체]
어느 날 하늘에 뚝~ 떨어진 기이한 생명체!
작은 시골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든 녀석의 정체는? 

상주의 한 작은 시골 마을에 특이한 동물이 나타났다?! 녀석은 모두가 잠든 깊은 밤, 갑자기 마당 한 가운데 나타나 놀라 소리치는 주인 할아버지를 공격하고 손에 선명한 이빨 자국을 남겼다는데. 소방관까지 출동해 겨우 생포해 데려간 생소하게 생긴 동물의 정체는 ! 늘보 원숭이라고도 불리며, 작은 체구에 조막만한 얼굴, 커다란 눈망울을 한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겨드랑이에서 분비되는 독은 맹수를 기절시킬 정도로 치명적이라고. 그런데 녀석의 건강 상태가 심각했다! 외관으로 봐도 오른쪽 눈이 심하게 커져있고 돌출된 모습. 검사 결과, 녹내장 때문에 한 쪽 눈은 이미 실명 됐고 주변 조직에까지 염증이 퍼지고 있다는데. 원래는 동남아시아 열대 밀림 지역이 고향인 슬로우 로리스. 게다가 국제적 멸종 위기 1급으로 지정된 희귀 야생동물이 어쩌다가 이런 상태로 시골 마을 마당에서 발견이 된 것일까?


[두 얼굴의 犬 도둑]
소름 끼치는 수법으로 모두를 경악케 한,
개 연쇄 절도사건 범인의 충격적인 두 얼굴이 지금 밝혀집니다! 

전남 광양의 한 공장에 기묘한 납치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3년간 공장 식구들과 가족처럼 지냈던 를 누군가 끌고 갔다는 것. 그런데 이상한 것은, 당시 현장을 비추고 있던 CCTV에 포착된 충격적인 범행수법! 신원불명, 긴 머리를 한 기괴한 차림의 침입자는 마치 공포 영화의 한 장면처럼 굳게 닫힌 철문 틈을 기어들어왔는데. 그리고 잠시 후, 건장한 체격의 범인은 호강이를 거칠게 끌고 나가 미리 세워둔 오토바이에 줄을 매달고 사라졌다. 호강이는 대체 어디로 끌려간 걸까? 하지만 여전히 범인의 행방은 오리무중인 가운데, 주변을 탐문하던 중 드러난 놀라운 사실! ‘호강이 절도 사건’과 최근 일대에 벌어진 개 연쇄 절도 사건들 모두 용의자와 수법이 비슷하다?! 누가, 어떤 이유로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것일까? 납치된 개들은 모두 무사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