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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회 TV 동물농장

시골마을의 무법자 - 그레이트 데인

방송일 2015.07.12 (일)
시골마을의 무법자 - 그레이트 데인

스치기만 해도 대형사고 유발! 
어마한 덩치로 모두가 식겁할 슈퍼 애교를 선보이는 . 누가 좀 말려줘~! 

평화로운 시골마을에 괴물같은 녀석이 나타났다?! 험상궂은 얼굴에 어마한 덩치... 외모만으로는 매우 거칠 것 같은 그레이트 데인. 하지만 우락부락한 외모와는 달리 실은 온 몸에 애교가 철철 흐르는 애교쟁이들이라는데. 물론.. 덩치가 크기 때문에 보는 사람들에겐 애교가 아니라 간담 서늘해지는 공포 그 자체라는 거~! 차분한 성격의 남편 과는 달리 과하게 발랄한 왈가닥 아내 . 농장을 지키기는커녕 온 동네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다니는 녀석 때문에 골치 아프다는 아저씨. 어떤 목줄로 묶어놔도 계속해서 탈출하는 통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데. 동네 사람들에게도 미운털 박힌지 오래. 목줄도, 울타리도, 남편의 애교도! 소용없는 왈가닥 텐순이를 말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난간 위 고양이 구조작전! 

캠퍼스 난간 위, 3일 째 꼼짝 않고 앉아있는 고양이가 있다~?! 
외벽에 기대어 선 녀석의 정체는~?

어둠이 내려앉은 캠퍼스 안, 묵직한 침묵을 깨는 사건이 발생했다! 난간 끝에 아슬~아슬 고래를 쭉 빼고 내려다보는 녀석의 정체는.. 고양이!? 무려 20미터가 넘는 높이, 두 개 건물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위에 녀석이 오도 가도 못 하고 있다는데. 발견 된지 벌써 3일 째, 점점 탈진해가는 고양이를 지켜보는 학생들도 걱정스러운 마음만 더하는 중이라고.. 외벽 난간 위는 결코 안전하지 않는 곳임이 분명한데, 도대체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일까? 헛디디기라도 했다간 그야말로 낭떠러지. 게다가 캠퍼스 건물의 창문들은 겨우 반 뼘쯤 열리는 창문뿐이라 나오지도, 돌아서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 그런데, 그 공간에서 녀석이 사라졌다?! 애타게 찾던 중 눈에 뜨인 선명한 고양이 발자국. 어떤 비밀통로라도 만들어 둔 것일까~? 특명, 대학캠퍼스 난간 위 고양이를 구조하라~!


건강원 유기견 사건 - 견공판 고려장


대낮에 벌어진 말티즈 2마리 유기사건... 
게다가 유기된 장소가 건강원 앞?! 대체 녀석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지난 6월 21일 일요일 오후, CCTV에 포착된 수상한 장면이 있다고. 주인과 함께 산책을 나온 2마리의 말티즈. 그리고 잠시후.. 2마리의 말티즈를 나무에 묶어둔 채로 왔던 길을 혼자 되돌아가는 할머니. 하나도 아닌 둘씩이나 버려진 것도 의아하지만 더 충격적인 것은, 녀석들이 묶여있던 곳이 바로 건강원 앞이었다는 것! 수많은 가로수 중, 왜 하필 건강원 바로 앞 나무에 묶여있었던 것일까.. 너무 순하고 사랑스러운 녀석들. 구김살 없는 성격으로 보아 분명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을 거라는데. 도대체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추적해보지만 쉽지가 않다. 다만, 유기된 장소에서 녀석들이 살던 집까지 멀지 않다는 추정 하에, 제 집을 직접 찾아 나선 2마리의 말티즈들. 드디어 자신을 버린 주인과 만나게 되는데.. 대낮 건강원 앞에서 벌어진 견공판 고려장 사건 그 전모가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