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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회 TV 동물농장

미치도록 잡고 싶은 犬 복덩이

방송일 2015.08.23 (일)
 미치도록 잡고 싶은 犬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먼저 좋다고 다가와 놓고
 만지려고만 하면 줄행랑치는 ! 우리 집 개, 꼭 한 번 만지고 싶다~!!  

깊은 산 속 마을에 오랫동안 풀지 못한 고민을 끌어안고 살고 있다는 노부부. 꼭~ 한 번 만져보고 싶은 대상이 있다는데. 그 대상이 5년이나 키운 노부부의 애견~?! 산 속에 사는 노부부의 유일한 친구이자 자식같은 귀한 . 말은 잘 듣는데 도~저히 만질 수가 없다고!! 5년 동안 밥 주고 예뻐해줬건만 만지질 못하게 한다는데. 좋다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다가오다가도 만져보자는 말만 들어도 질색팔색하는 녀석. 말이나 안 들으면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하겠지만 할머니가 하시는 말이면 무슨 말이든 척척 알아듣고 행동한다고. 게다가 기분 좋을 땐 폭풍 애교까지~! 손 못 대게 하는 것 빼고는 정말 완벽 하다는데. 만져 보려고 먹이로 유혹은하는 것은 기본, 헐리웃 액션까지 선보이지만 도무지 빈틈을 보이지 않는 녀석. 대체 복덩이는 왜 이렇게 만지는 걸 싫어하는 것일까? 



용인 생매장 犬 사건의 전말

 산 채로 포대에 담겨 땅 속에 매장된 개 한 마리.. 
잔혹한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한 추적..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다!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외곽의 한적한 도로가. 우연히 땅 속에서 희미하게 들려오는 소리를 듣게 된 제보자.. 땅 속에서 발견된 포대자루 안에 작은 개 한 마리가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다는데..! 어른 여러 명이 겨우 꺼낼 수 있을 만큼 단단하게 묻혀 있던 빨간 포대자루는 전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기에 충분했는데. 약한 생명이 발견되기까지 얼마나 오랫동안 땅 속에 있었던 걸까..? 구조된 말티즈는 포대자루에 들어가기 전 외부충격으로 인해 출혈과 부종이 심각하고 저산소증으로 인한 뇌손상으로 생명까지 위험한 상황.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참혹한 범죄를 저지른 범인의 파악이 어려운 상황... 다만, 짧게 잘린 털과 깨끗한 귀 그리고 녀석이 차고 있던 목줄로 사람의 보살핌 속에 자랐다고 추측할 뿐이라고. 경찰과 제작진이 사건 주변 일대를 계속 탐문하고 CCTV를 분석한 끝에 마침내 만나게 된 견주. 하지만, 주인은 절대 개를 유기하거나 생매장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말하기 힘들었던 그 동안의 위태로웠던 상황들을 공개하는데... 그리고 등장한 119소방대원의 뜻밖의 충격적인 증언으로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고, 땅 속에 묻혔던 말티즈는 또 한 번의 기적을 보여주며 주변 사람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이번 주 TV동물농장에서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말티즈 생매장 사건의 전말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