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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회 TV 동물농장

연하남 '돌쇠'와 마~님!

방송일 2015.09.20 (일)
연하남 와 마~님!

두 누님을 동시에 차지한 능력자 ! 하루아침에 새끼 6마리의 아빠가 되다?! 과연 녀석은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누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성의 매력남이 살고 있다는 가정집. 한 지붕 아래 두 아내를 둔 ! 보름이라는 짧은 시간차를 두고 한~참이나 나이가 많은 두 여인을 아내로 맞이했다고. 게다가 아직 어려도 한참 어린 철부지 돌쇠에게 두 아내도 모자라 하루아침에 새끼 6마리까지 생겨버린 것인데. 이제 태어난지 한 달여 정도 된 새끼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제 새끼들인데 보기만 해도 기겁하며 도망가 버린다는 돌쇠. 심지어 탈출까지 감행하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탈출하는 통에 녀석을 잡으러 다니는 것이 하루 일과가 되어버렸다고. 도대체 돌쇠는 왜 이렇게 새끼들을 피해 다니는 것일까?


새끼 참매의 집으로 가는 길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끊임없이 이어진 참매 야생본능 회복 훈련. 불가능을 가능으로~ 하늘의 사냥꾼, 자연으로 돌아가다!

모두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동물구조센터. 그 중 벌써 한 달째, 먹이를 거부하며 재활사들을 힘들게 하는 참매가 한 마리 있다는데. 작년 7월에 도심에서 구조되어 온 녀석은 당시에도 영양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참매는 예로부터 매사냥에 쓰일만큼 용맹하고 날렵한 사냥꾼의 기질을 타고난 새이다. 그런 녀석이 어찌 이리 맥없이 생활하고 있는 건지... 야생 맹금류의 경우 육식을 하기 때문에 이렇게 오래 음식을 입에도 대지 않는 건 걱정스러울 만큼 드문 일이라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귀하디 귀한 녀석을 이대로 둘 수는 없다!! 전문가의 조언 하에 진행된 특훈! 꾸준한 비행훈련과 사냥훈련으로 야생 본능이 점점 되살아나는데~ 과연 녀석은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진정한 숲속의 제왕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환풍구 속 고양이

깊은 밤, 모두가 잠든 아파트 단지를 울리는 의문의 외침..! 빛조차 들지 않는 환풍구 속 애절한 울음소리의 정체는?

어느 날부턴가.. 한적한 아파트 단지에 들려오는 애잔한 울음소리. 무려 45일 동안이나 계속되고 있다는 이 구조요청의 근원지는 단지 한 가운데 있는 환풍구 안! 출구도 입구도 없는 이곳에 새끼 고양이들이 있었던 것. 입구는 천장으로 뻗은 기계와 연결되어 있어, 제 아무리 작고 유연한 녀석이라도 이동할 만한 틈은 없다고. 게다가 지하 5미터의 작은 공간은 사방이 꽉 막힌, 밀실이나 다름이 없다는데. 게다가 분명 열흘 전 함께 있었다던 두 마리 고양이가 지금은 단 한 마리뿐이라고. 홀로 남아 안쓰럽게 울어대는 새끼 고양이. 결.국. 환풍구 안으로 직접 들어가 구조를 진행하는데! 행방이 묘연해진 다른 녀석은 과연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대체 녀석들은 어쩌다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