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3회 TV 동물농장
'복덩이'의 추석 선물!
방송일 2015.09.27 (일)
5년 동안 만지지 못한 개 '복덩이'의 추석 선물 5년 동안 만지지 못한 개 '복덩이'! 방송 그 후,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 녀석이 기적처럼 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코 앞에 있어도 만질 수 없었던 개. 애지중지 귀하게 키웠건만.. 주인 할머니가 손만 내밀어도 질색 팔색! 자리를 피해버리던 '복덩이'. 자신의 온기를 내어주지 않아 주인 할머니의 가슴을 까맣게 태워버린 것만 빼면 모든 것이 완~벽했던 복덩이의 아픈 과거가 희미해질 무렵.. 그의 소식이 들려왔다! 생에 가장 특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의 시간들이 있었다는데~ 주인 할머니의 손끝을 받아드리는 워밍업은 끝났다! 추석을 맞아 복덩이가 세상에 한 발 더 내딛는 그 소중한 순간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다고~ 과거의 상처에 새살이 돋아나는 그 시간!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훈훈~하게 만들었다는데.. 이제는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된 복덩이네의 특별한 추석나기! 과연 복덩이는 과거 트라우마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을까? 미용실의 별난 까치 '까순이' 머리 자르러 온 미용실에, 난데없이 새가 달아든다면~? 앙큼하고 별난 까치, '까순이'의 정체는~? 작은 시골마을 미용실. 사장님 솜씨만큼이나 유명한 녀석이 있다는데~! 바로 아기까치 '까순이'. "까순아~" 하고 이름만 불렀다하면 사장님 머리위로 착지! 미용실 손님들 마음까지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고. 이리저리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아주머니 머리에 응가까지 하는 말괄량이지만 파마를 도와 롯드와 파지까지 물어다주는 보조역할은 기본! 입맞춤까지 할 줄 아는 애교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는데. 어쩌다 이런 별난 까치가 미용실에 살게 된 것일까? 알고 보니 한 달 전, 바닥에 떨어져 다 죽어가고 있는 녀석을 아주머니가 데려다가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준 것이라고. 헤어지는 건 아쉽지만 하늘을 날아다녀야 하는 까치의 본분을 위해 녀석을 돌려보내야 하는데... 하지만 미용실 밖에만 나가면 그대로 얼음이 되어버리는 녀석. 과연 아주머니의 품을 떠나 무사히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반려견이 된 군견 '올가'의 재회! 새로운 환경에 완벽적응! 제 2의 견생을 제대로 누리고 있는 '올가'. 추석을 맞아 헤어졌던 이병장과 다시 만나다! 은퇴 후 제주도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나 제 2의 견생을 살고 있는 군견 '올가'. 4개월 전만해도 모든 것이 낯설어 밥조차 넘기지 못했었는데. 하지만~ 그때와는 180도 달라진 녀석~! 군기 바짝 들어있던 예전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애교 넘치는 평범한 반려견으로 적응 완료! 서먹서먹 했던 여동생과도 함께 마당을 누비며 놀 정도로 많이 발전 했다는데. 이 모든 것이 주인아저씨의 사랑과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그동안 군견으로서는 상상치도 못했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아주 잘 적응해주고 있는 녀석이 기특하다는데. 그래서~ 준비한 추석 맞이 초.특.급 선물! 1년간 올가와 동고동락하며 전우애를 키웠던 이병장과의 재회! 과연 이병장을 만난 올가의 반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