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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회 TV 동물농장

'타타' 자연으로 돌아가다

방송일 2015.11.01 (일)
밤의 제왕 수리부엉이, 자연으로 돌아가다!

소리 없이 다가와 매섭게 낚아챈다..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야생의 밤! 제왕의 귀환, 수리부엉이가 나타났다~!

약욱강식이 살아있는 곳!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야생의 밤. 그 깊은 밤에 소리 없이 강한 은밀한 지배자가 있다는데~? 그 이름 바로 수리부엉이! 그러나 아직 는 밤의 진정한 사냥꾼이 되기는 힘들어 보인다는데.. 방향을 잃고 비틀비틀하는 모습하며, 착지하는 자세도 영 어설프다? 심지어..어딘가에서날아 온 까치를 보고도 무서워서 벌벌 떤다는데! 숲속 밤의 제왕이라는 수리부엉이가 사냥에 자신이 없고 야생에서 당황해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1년 7개월 전, 구조될 당시 절단되었던 꼬리깃이 제대로 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이 꼬리깃은 정확하게 방향을 잡아 사냥감에 착지하고 특히나 비행소리가 들리지 않게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한다. 타타의 꼬리깃재활과 사냥시 어떤 소음도 들리지 않고 비행이 가능하도록 여러 테스트와 훈련을 통해 도와주기로 했다. 과연 타타는 무시무시한 야생의 공포를 극복하고 은밀하지만 정확하게 소리없이 원하는 것을 끝내 얻고야 마는 진정한 밤의 지배자, 침묵의 사냥꾼 수리부엉이로 거듭날 수 있을지.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한 사투,그 과정이 지금 공개됩니다~!


죽음의 링 위에 오른 개들, 투견 그 이후..

잔혹한 돈벌이로 이용되었던 투견 현장의 개들.. 과연 상처 많은 아이들을 어떻게 보듬어 줄 수 있을까?

죽음의 링 위..숨막히는 투견현장! 그 위에서 영문을 모른 채 내던져져 피 튀기는 싸움을 했어야만 했던 녀석들..  너무나 고통스럽고 참담한 모습들을 보면서 분노를 억눌러야만 했는데. 그 잔혹한 현장에서 구한 투견들은 무려 17마리..! 그 중 12마리는 도박의 증거인 상처가 미미하다는 이유로다시 견주에게 돌아갔고 또 어디선가 투견으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은 안타까운 상황이다. 심한 상처를 입어 투견 현장의 증거물로 압수된 5마리의 투견들은 심각한 후유증과 사람에 대한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데... 구조된 대부분의 투견들은 고양이나 강아지 등 어린 녀석들은 물론 다른 모든 동물들에게도 잔혹한 공격성을 보였다.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제가 죽어야 하는 투견의 습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반면, 라고 불리는 한 녀석은 구석으로 몸을 바짝 붙이고 온 몸을 오들오들 떨고 있는데... 모든 것을 거부하고 극심한 공포 속에 악몽을 계속 꾸고 있었다. 극심한 트라우마에 고통 받는 이녀석들을 도와주기 위해 훈련소 입소가 결정됐다. 다른 동물들과 사람들과 교감하며 어울려 사는 법을 배우게 하려는 것이다. 과연 다른 개들처럼 함께 어울리며, 맘껏 뛰놀고 먹고 자는 그런 평범한 삶을 녀석들도 느끼게 될 수 있을까? 사람에게 상처받은 녀석들의 마음을 치유해 투견이 아닌 반려견으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지! 지금, 투견 그 이후의 일들이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