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0회 TV 동물농장
견공판 고부열전 '득근이家'
방송일 2015.11.15 (일)
견공판 고부열전 소심한 불도그 와 녀석을 둘러싸고 벌이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불꽃튀는 신경전! 이 이야기의 결말은~? 불도그가(家)에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데..? 한 남자를 두고 싸우는 두 여인 때문에 이 집은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다고! 원인은 이 집의 가장 ! 녀석을 두고 시어머니 와 며느리 는 매일매일 불꽃튀는 전쟁중이다! 오래 전 혼자 집에 살던 에게 찾아온 아기! 는 운명처럼 녀석를 아들로 받아들이게 되었다는데! 이런 둘 사이에 나타난 아내 ! 새끼를 낳은 후 유난히 예민해져 에게 잔소리를 퍼붓기 시작하고! 유난히 소심한 녀석는 아내의 잔소리를 피해 자꾸만 엄마의 품에 숨게 되는데.. 그 모습을 보자니 아내는 속이 터진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녀석는 중간에서 그저 눈치만 살살 보면서 이리 숨고 저리 숨기 바쁘다! 소심한 에겐 이런 싸움이 그저 피하고만 싶은 일일뿐.. 과연, 점점 갈등이 깊어지는 상황속에서 는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누가 고양이에게 화살을 쏘았나 도심 주택가, 급히 구조가 필요한 녀석이 있다는데.. 눈 비비고 봐도 충격적인 사건! 화살이 꽂힌 고양이가 있다!? 창원의 한 주택가에 깜짝 놀랄만한 일이 생겼다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길 고양이 한 마리, 그런데.. 처음 마주친 녀석의 등에 화살이 꼽혀 있다~?! 몸을 관통해 허벅지 부위를 뚫고 나온 상황. 도대체 왜, 어쩌다 그런 끔찍한 일을 당한 걸까. 3일 째, 움직임도 없이 마당 한 켠에 앉아 멍하게 주변을 응시하고 있다는 녀석. 대체 누가 이런 잔인한 짓을 한 것인지.. 그런데! 구조를 위해 모두가 모인 이른 아침, 녀석이 마당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 주인아저씨가 건네는 음식에도 겨우 반응하며, 조금의 미동에도 힘겨워 하던 녀석은 대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어디로 숨어 버린 것일까? 새벽사이 혹시 나쁜 일이나 당하지 않았을지, 다들 전전긍긍 걱정중이라는데..!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는 상황. 제작진은 무사히 화살 맞은 고양이를 찾아 구출할 수 있을까~!? 할머니와 세발 백구 세 다리에 의지한 채, 아무에게도 곁을 주지 않는 백구와 녀석을 지켜보는 할머니! 과연, 그들의 사연은~? 어느 날 부턴가, 기괴한 몰골을 한 채 작은 산동네를 이리저리 배회하는 백구가 나타났다는데.. 무슨 이유인지 사람들을 피하는 녀석. 그런데,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오른쪽 뒷다리가 잘려나가 있었던 백구! 세발로 지탱해야하기에 도망치는 뒷모습마저 위태로운데.. 그런 녀석이 매일 찾아가는 곳이 있다고. 어느 집 대문 앞에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고 앉더니.. 밥을 얻어먹는다? 이곳이 녀석의 집인걸까!? 사실, 4년 째 손도 닿지 못하게 경계하는 녀석의 끼니를 챙겨주셨던 할머니. 라는 이름까지 지어주며 밥을 챙겨 주셨다고.. 문 앞까지는 와도 단 한 번도 문턱을 넘은 적이 없기에 아픈 다리를 치료해 줄 엄두조차 내지 못한채 긴 세월이 흘렀다는데. 어르고 달래 봐도 좀처럼 잡히지 않는 장순이는 대체 무슨 일을 당했던 것인지! 녀석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