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1회 TV 동물농장
집 안팎이 다른, 두 얼굴의 개 포동이!
방송일 2016.01.31 (일)
집 안팎이 다른, 두 얼굴의 개 ! 집 안과 밖이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얼굴의 개가 있다! 집안에서 주인을 피하지만 집밖에선 애교쟁이, 의 사연은~? 집 안에서 살고는 있지만, 주인의 품은 거부하는 별난 개가 있다~? 집 안에선 옷깃이라도 스칠까, 부리나케 도망 다니는 견공 . 헌데, 대문만 나섰다 하면 폭풍애교를 부리며 아줌마 마음을 사르르 녹여버린다고. 주인아주머니가 하루 종일 따라다니면서 온갖 방법을 동원해 애정을 갈구해도, 발 한 번 내어준 적이 없다는 녀석. 철벽도 이런 철벽이 없다! 헌데, 그렇게 질색팔색을 하며 도망 다니다가도.. 집에서 조금만 떨어진 곳으로 산책이라도 나오면 아줌마를 졸졸~ 따라다니며 자연스럽게 손길을 받아드리는 밀당의 귀재라는데~! 대체 무슨 심보인지! 집 안과 밖의 모습이 180도 달라지는 녀석에겐 특별한 사연이라도 있는 것인지.. 한 발 다가가면 두발 멀어지는 철벽犬 ! 녀석의 마음을 읽을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찜질방 별난 손님 ! 찜질방 마니아가 나타났다? 들어오면 두 시간은 기본, 매일 따~땃한 숯가마에 몸을 지지고 있다는 별난 고양이 손님의 정체는~? 후끈후끈 열기로 가득 찬 찜질방에 별난 손님이 나타났다~?! 다들 땀 뻘뻘 흘리며 찜질하는 와중에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뻔뻔~하게 드러누워 있는 고양이 . 하루에도 서너 번, 왔다하면 두 시간은 기본이라는데! 사람도 견디기 힘든 뜨거운 찜질방에서, 나비는 어떻게 이렇게 천하태평 찜질을 하고 있는 것일까~? 알고 보니, 스스로 들어왔다 나갔다 온도조절은 기본! 게다가 눈치도 백단! 자신을 불편해하는 찜질방 손님들에게는 거리를 두고 반겨주는 이에게는 필살 냥이 애교를 선보이는 영리한 녀석! 그러나 때가되면 쿨~하게 뒤 문틈으로 사라지는 염치불구, 별난 손님 ! 과연, 녀석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찜질방 단골손님이 된 고양이 나비의 사연은~? 김해 낚시줄 犬 의 비밀 주둥이가 끈으로 칭칭 감긴 채..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는 낚시줄 犬! 대체 녀석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다급한 연락을 받고 찾아간 경남 김해의 한 동네, 작고 어린 녀석에게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다는데.. 주인공은 바로, 주둥이에 의문의 줄을 칭칭 감고 거리를 누비는 강아지 한 마리..! 극에 달한 경계심 때문인지, 사람들 눈에도 잘 띄지 않는 녀석. 이리저리 도망 다니기만 할 뿐 잡히지 않아 도우려는 이들도 전전긍긍 걱정만 늘어 간다는데.. 눈 앞에 먹을 걸 두고도 벌어지지 않는 입으로 안간힘을 쓰는 녀석의 모습에, 지켜보는 이들은 발만 동동 구를 뿐인데.. 대체 왜, 이 줄은 녀석의 입을 꽉 조이고 있는 것인지! 뼈가 훤히 드러나는 것도 모자라 묶여있던 주둥이 아랫부분은 이제 감각조차 잃은 상황. 굵은 낚시줄과 단단히 지어진 매듭, 녀석에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