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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보라 속을 헤매는 떠돌이 개의 사연

32년 만에 찾아온 제주도의 기록적인 폭설! 그 속에서 남편을 찾아 떠도는 개 ! 과연 녀석에게 무슨 사연 있는 것일까?

엄청난 폭설로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제주도, 그 눈보라를 헤치고 누군가를 찾아 헤매는 백구 한마리가 있다는데.. 주인도 없이, 1년 넘게 거리를 떠돌고 있는 녀석의 이름은 ! 사람들을 무척 따르고 좋아하던 녀석이 경계심으로 가득해진 건 함께 다니던 가 없어진 후 부터라고. 너무너무 사이가 좋았던 두 견공, 같이 먹고자고 다니며.. 24시간 그림자처럼 붙어있었다는데. 몽돌이가 사라진 건 보름 전! 마취 총을 맞고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동네 약국 앞에 홀로 찾아온 몽순이..! 평소 녀석들을 챙겨주던 약사 부부가 깜짝 놀란 채 녀석을 맞이했을 때, 몽돌이는 보이지 않았다고. 이후 급격히 사람과 거리를 두고 남편을 찾아다니고 있다는데.. 문제는, 이런 몽순이가 홀몸이 아니라는 사실! 모두의 걱정이 깊어지는 가운데..제주엔 32년만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고, 그런데 이제 몽순이마저 보이지 않는다!? 추운 겨울, 외로운 몽순이는 남편을 찾고, 가족을 지킬 수 있을까..?   


수족관 상어 가족, 바다 방류 프로젝트!

횟집 수조에서 출산한 돔발상어! 본래 깊은 바다 속에서 새끼를 낳는다는데.. 어미와 새끼들은 무사히 바다로 돌아갈 수 있을까?

식당 수족관에서, 횟감으로 잡혀온 상어가 새끼를 낳았다~?! 녀석의 정체는 100m이하의 깊은 바다에서 70년을 살아간다는 돔발상어! 새벽 조업에서 잡혀온 만삭의 어미상어는 경매를 거쳐 횟집으로 오게 됐다는데.. 오랜 산고와 좋지 못한 환경 탓에 출산 중 새끼상어 8마리는 폐사하고, 식음을 전폐하고 시름시름 앓고 있는 어미상어. 스스로 먹는 것을 차단하고 자기만의 세상에 갇힌 녀석과 수족관에서 태어나 아직 바다를 만나지 못한 4마리 새끼 상어들.. 이대로 두어선 안 된다는 전문가들의 판단에 따라, 상어가족을 동해바다로 돌려보낼 준비를 시작했다는데~!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상어의 출산 소동, 그리고 시작된 어미와 새끼들의 ‘상어가족 방류 프로젝트’! 과연 녀석들은 무사히 바다로 돌아갈 수 있을까~?

 위기의 프렌치불독 집단 따돌림 탈출기

귀여운 불독 형제들 사이에.. 유독 외로워 보이는 녀석이 있다? 위기의 불독하우스, 외로운 의 집단 따돌림 극복 프로젝트! 

매일, 매순간이 살얼음판이라는 위기의 불독하우스! 프렌치 불독 9남매 대식구가 바글바글한 가운데 힘없이 주눅들어있는 녀석의 이름은 . 유달리 미운행동을 하지도, 반항하는 기미도 전~혀 없는데 형제들 눈에 띄었다하면 집중공격의 대상이 된다고. 녀석은 어쩌다 형제들에게 눈엣가시가 된 것일까..? 사실, 태어날 때부터 주인아저씨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는 탐. 통통~한 모습이 모태 귀여움을 타고난 터라 어쩔 수가 없었다는데! 덕분에.. 형제들의 불같은 질투를 피할 길이 없어 이렇게 외톨이가 됐다고. 갈수록 심해지는 형제들의 공격에 이제는 가족들의 손길도 피하는 녀석. 혹시 주인의 애정이 독이 되는 건 아닌지, 슬쩍 자리를 피해보는데.. 그.런.데! 기운 없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제 세상인 듯 형제들과 함께 온 집을 뒤지고 다니는 탐! 충격 대반전, 대체 녀석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