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5회 TV 동물농장
공룡의 후예?!'슈빌'
방송일 2016.05.15 (일)
공룡의 후예?! 국내 최초! 동물농장 최초! 공룡의 후예 이 왔다! 전 세계 8000여 마리 뿐이라는 귀한 몸 의 한국적응기~! 천하를 베어버릴듯한 날선 눈빛, 좌중을 제압하는 카리스마,,! 범상치 않은 외모를 가진 뉴 페이스 ‘슈빌’이 한국 땅에 왔다~! 거대한 몸집과 공룡을 연상케 하는 외모로 ‘공룡의 후예’로 통하는 녀석은 구두와 닮은 부리를 가졌다고 하여 이름도 슈빌(shoe bill)이라고,, 생긴 것부터 이름까지 어느 것 하나 평범하지 않은 슈빌! 야생에선 우거진 수풀 속에서 움직이지 않고, 하루 종일 가만히 있는 녀석을 발견하기 무척이나 어려운 일, 게다가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파괴로 늪지대가 줄어가면서, 전 세계적으로 8천여 마리밖에 없는 귀하신 몸이 되었다고 하는데,, 헌데 한국에 도착한 녀석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 슈빌이 좋아한다는 온갖 먹이들로 차려준 밥상들을 보고도, 영 입맛에 안 맞는 듯 음식을 거부하기만 하는데,, 과연 녀석이 이런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동물농장 10여년 역사상 최초공개! 아프리카에서 일본을 거쳐.,무려 만 여 킬로미터를 날아온 귀한 손님 슈빌의 한국 적응기가 지금 공개됩니다! 강아지 공장의 불편한 진실 애견샵, 작고 예쁜 강아지들은 어디서 온 것일까..? 펫샵에서 태어나고 길러지는 강아지들의 충격적인 비밀! 우리가 외면하는 그 불편한 진실은..? 넉달 전, 데려온 암컷 강아지 수지. 겉으로는 여느 개와 같지만 자세히 보니 어정쩡한 걸음걸이며.. 밥 먹기를 어려워하는 모습은 물론 배에는 수없이 많은 수술자국까지.. 의심스러운 부분이 여럿이었다고. 수지를 구조해 온 곳은 바로 식용견으로 팔려나가는 개농장 한 켠, 따로 마련된 철장 안이었는데! 사실 대부분의 소형견들은 공장에서 물건을 찍어내듯 새끼 강아지들을 만들어내는 이른바 번식장 출신. 이란 이름으로 오래 전부터 은밀하게 성업중인 이곳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경매장! 사전에 회원으로 등록된 사람이 아니면 출입조차 불가능한 은밀하고 철저한 시스템과 출산에 필요한 어미개는 물론이고 아주 어린 새끼까지 거래하는 곳이었는데.. 헐값에 생명들을 팔고 사면서도 전혀 불편한 기색이 없는 수많은 사람들. 그 중 하나를 추적해 도착한 곳은 외진 국도변의 가건물이었다고. 멀끔한 외부와는 달리, 내부에는 온갖 오물들과 뒤엉킨 수백마리의 개들이 좁디좁은 뜬장 안에 빽빽하게 갇혀있었다고.. 평생 햇살 한 번 보지 못할 스스로의 운명을 모른 채 사람이 오자 꼬리를 흔드는 녀석들! 뿐만 아니라, 인위적인 교배와 출산 과정에서 이뤄지는 믿을 수 없는 사실들이 밝혀지는데.. 죽음의 문턱에서 간신히 구해낸 개들과 너무도 끔찍하고 잔혹한 번식장의 실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행복한 만남 그 뒤에 감춰진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