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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회 TV 동물농장

프레리, 독 성!

방송일 2016.06.12 (일)
프레리 독 성
모든 것은 소문에서 시작되었다.
 매일 허공을 보며 손짓을 하는 프레리독이 있다는데,, 
과연 녀석을 둘러싼 기이한 소문의 진실은~?

마치 신의계시를 받은 것처럼, 허공에 헛손질을 하는 녀석이 있다는 프레리도그 마을..! 허공을 바라보다가 발끝을 살포시 들곤, 하늘을 향해 두 손을 뻗어 허우적대는 녀석. 기이한 행동을하는 녀석 모습을 본 사람들은 신이 내렸다고도 하고, 애타게 뭔가를 찾는 것이라고도 해서,, 조용하고 한적하기만 했던 이곳엔 무성한 소문과 의심만이 자라나고 있다는데,, 문제는 소문뿐만이 아니다! 매번 높은 곳에서 아슬아슬하게 손을 뻗고 매달려 있던 녀석이 허우적대며 떨어지는 것도 부지기수라는데,, 덕분에 사육사들은 녀석이 잘못될까 매일 마음을 졸이고 있다고, 몸 사리지 않고 이런 행동을 하는 녀석의 속사정을 알 길이 없으니,, 말릴 수도 없는 노릇이라는데,, 녀석이 허공에 손을 뻗을 때마다 하늘에 있는 날파리라도 잡으려는 건가 싶어서 사육사들은 눈을 씻고 주변을 살펴보지만 보이는 건 빈 허공 뿐, 천적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한 행동도 아니요, 자유를 찾아 갈구하는 손짓도 아니라면 정말 귀신이라도 보는 걸까? 대체 녀석의 기이한 행동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매일 높은 곳에 서서 수상한 행동을 일삼는 프레리독과 모든 의혹을 밝히고 프레리도그를 지키기 위한 사육사의 고군분투! 과연 미스터리한 프리레독의 행동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불에 탄 의문의 미스터리 犬
기괴한 몰골을 한 채.. 집 마당에서 발견된 의문의 개 한 마리! 
온 몸이 불에 타 생사를 다투는 가여운 생명.. 이 비극적 사건의 전말은 !?

 며칠 전, 끔찍한 몰골을 한 채 마당 한 켠에서 발견된 한 생명.. 금방 불구덩이 속에서 뛰쳐나오기라도 한 듯 상처로 짓무른 살점들과 핏물로 온 몸이 뒤범벅 된 가여운 모습이었다는데..! 쉽사리 손을 대기조차 어려운 상황, 속히 병원으로 데려가 살펴본 녀석의 상태는 생각보다 더 심각했다고. 온 몸 전체를 훑고 지나간듯한 화염흔적과 뒷다리와 발바닥에 남아 있는 깊은 화상은 자칫, 녀석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을 거라는 진단결과가 이어지고.. 우는 소리 한번 입 밖으로 내지 않는 모습에 깊은 마음의 상처까지 느껴져 모두가 걱정스러울 뿐이라는데. 게다가, 기관지와 구강 안에 그을음이 전혀 없는 것으로 미뤄볼 때 우연한 화재로 인한 상처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것! 아이라인 주변의 피부만 불에 타지 않은 것은 불길이 다가오던 순간 본능적으로 눈을 꼭 감았기 때문이라는데.. 의식이 있는 채로 타는 고통을 느끼고 견뎠을 가여운 생명..! 대체 왜 이런 잔인한 일을 당해야만 했던 것일까? 온 마을 주변을 수소문해도 개를 알아보는 이는 없고.. 근처에 개를 사육한다는 농장을 찾아가 봐도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유일한 실마리는 녀석의 몸에 남겨진 화상 흔적 뿐! 과연, 끔찍했던 그날의 사건은 밝혀질 수 있을까..?  

강아지 공장 그 후..
강아지 공장의 끔찍한 실체를 밝혀 내는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강아지 공장에서 구조한 어미 는 비로소 마음 놓고 새끼들을 지극히 돌보고.있는데.. 

강아지 공장 방송 후.. 그 불편한 진실을 알게 된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 평생을 기계처럼 새끼를 낳다 죽는 모견들의 이야기가 알려지며,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더 커졌는데.. 아직도 은밀한 곳에선 고통 받는 모견들, 가여운 생명들이 전하는 아픈 이야기를 아직 끝낼 수 없다! 강아지 공장에서 하반신이 마비된 채 4마리의 새끼를 품고 있었던 만삭의 임산부 ! 지옥 같던 강아지 공장에서 극적으로 구조되어 비로소 어미라는 이름으로 새끼를 돌보고 있는 녀석,, 새끼들이 행여나 자기 눈앞에서 사라질세라 불편한 뒷다리로 지극히 돌보고 있다고.. 아직 많은 수술과정이 남아있는 . 곁에서 녀석을 살뜰히 돌봐 줄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