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1회 TV 동물농장
송골매 남매 홀로서기 프로젝트
방송일 2016.06.26 (일)
송골매 남매 홀로서기 프로젝트 어미 품을 떠나야 했던 송골매 남매, 맹금류 본연의 모습 그대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녀석들의 홀로서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살아남으려면 더 강해져야 한다.. 바람을 가르는 자만이 하늘을 호령하는 일인자가 될 수 있을지니!.. 어린 송골매 유조들을 처음 만난 건 1주일 전, 경남의 한 야생동물구조센터. 녀석들이 발견된 곳은 부산의 한 25층 고층 아파트 옥상이었다는데. 어미가 유달리 한 마리만 챙기는 탓에, 나머지 두 마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움직임을 잃어가고 있었다고. 생명이 위급한 순간들이 계속되면서, 결국 구조를 통해 남매가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기로 한 박상현 대표와 제작진! 하지만, 이런 시기에 어미와 떨어진 녀석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 것일까..? 실제로 비행에 능숙한 맹금류는 사람이나 천적의 접근이 불가능한 해안가의 절벽이나 높은 바위틈에 살고 있는 것이 대부분, 때문에 새로운 대리모를 통해 돌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그러나 이 시기에 어떻게 키워내느냐에 따라, 하늘을 호령하는 맹금으로 살아가거나 혹은 영원히 자연으로 나갈 수 없는 개체로 전락하는 미래가 정해진다는데.. 3~4주정도 지난 송골매 남매, 이 정도면 자신을 돌보는 어미 또한 충분히 구별할 수 있기에 사람이 각인되지 않도록 돌봐야 한다는 특명이 떨어졌다! 시급한 먹이 공급은 티 나지 않는 ‘더미(송골매 모형)’를 이용하고, 높은 절벽과 비슷한 타워 꼭대기 둥지를 남매의 거처로 마련해 주면서.. 녀석들의 무사 성장을 기대해 보는데. 기대반, 걱정반! 국내최초로 시도되는 송골매 양육 프로젝트! 과연, 남매는 스스로의 습성을 잘 지키며 자라날 수 있을까~? 소통불가, 청개구리 보더콜리 의 비밀! 혼자만의 세계에서 파리만 쫓고, 달려오는 차를 향해 돌진하는 보더콜리 ! 이런 청개구리같은 행동이 다 선천적 청각 장애 때문이라는데,, 이리오라면 저리가고, 하지 말라면 더~하는 청개구리 보더콜리가 있다~?! 2살 된 맏이 부터 2달 된 막내 까지,, 미모도, 애교도 출중한 보더콜리, 말티즈, 비글 등 일곱 마리의 개들이 바글~바글 살고 있는 이 집에, 자발적 왕따를 자처해서 매일 파리만 잡는 라는 주인공이 있다는데?! 반년 전, 애견카페 구석에서 쓸쓸하게 홀로 앉아있던 녀석이 마음에 걸려 입양을 결정하게 됐다는 가족들. 를 시작으로 하나 둘, 오갈 데 없는 강아지들을 입양하게 되면서 일곱 마리가 함께 살게 되었다고. 헌데 공! 소리만 나도 이미 난리 법석이 시작된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고고한 자태로 요지부동 연신 파리만 쫓는 . 게다가 산책길에서는 지나가는 모든 차를 향해 도로로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행동까지 한다는데,,? 사실 녀석은 소리가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犬. 장애로 인해 누군가에게 버림받고, 마음의 상처까지 얻은 채 자신만의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었던 것. 녀석의 모습을 보는 가족들은 답답하고 속이 상하지만, 해결책을 찾을 수 없어 안타까울 뿐이라는데. 과연 가족들과 는 진정한 소통에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