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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회 TV 동물농장

미용실 사고뭉치 허스키 남매

방송일 2016.07.03 (일)
미용실 사고뭉치 허스키 남매
활기넘치는 허스키 남매 와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는 미용실! 
엄마도 포기한 역대급 사고뭉치라는데?! 과연., 녀석들을 개과천선시킬 수 있을까?

무한변신은 기본에 활기넘치는 허스키 가족도 더불어 만날 수 있다는 미용실! 여기가 미용실인지 애견카페인지.. 손님이 있건 말건~ 잠시도 쉴 틈 없이 지들끼리 물고 뜯고 난리 난 허스키 남매 와 ! 그런데, 난리통 와중에 얌전히 있는 저 녀석은 엄마인 ?! 녀석들과 엄마는 영 딴판인데..? 사실, 허스키 남매는 아직 6개월, 세상에서 얌전한게 제일 어려운 녀석들! 에너지가 넘치다 못해 폭발할 지경이라 말썽이 심해도 너무 심하다고.. 눈치는 어찌나 좋은지 주인이 바쁠때나 아무도 없는 틈만 골라서 사고를 친다는데.. 지난 5개월간 물어뜯은 소파만 10개에 고장난 미용기구값을 합하면 무려 천만원?! 이 모든 걸 지켜봐온 엄마도 이제는 포기상태라고.. 날로 늘어가는 사고뭉치 녀석들의 사고수준! 일하랴, 개들 돌보랴 난장판이 된 가게를 치우랴.. 정신이 하나도 없는 주인! 주인이 할 수 있는 거라곤 뿅망치 하나로 혼내는 일뿐이라는데! 뭔가 뾰족한 방법이 필요한 시점! 과연, 녀석들을 개과천선시킬 수 있을까?!

뻐꾸기 탁란 사건의 전말!
새 생명이 잉태되는 아름다운 둥지 안, 이곳에 조~금 다른 의문의 알이 나타났다는데.. 
딱새 둥지에 나타난 수상한 불청객의 정체는?!

 평온한 일상을 송두리째 뒤 흔들어놓은 가족의 비극, 그것은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불청객의 무단침입으로부터 시작됐다는데! 하고 많은 곳 중에서도 하필 부부의 화장실 보일러위에 떡하니 자리를 잡았다는 딱새가족. 그런데 아무리 봐도 유난히 다른 알 하나가 눈에 띈다? 콕콕 쪼다가 또 품에 안기를 반복하며 딱새는 자기 속으로 낳은 새끼들에 대한 의구심이 날로 깊어지고.. 다른 알들보다 먼저 커다란 알이 첫 번째로 부화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어둠의 그림자가 밀려오는데..!? 부화한 동생들을 둥지 밖으로 밀어버리려는 무시무시한 첫째의 행동에 의문이 깊어지는 가운데, 멀리서 이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파렴치한 새 한 마리가 있었으니.. 그 정체는 바로 ‘뻐꾸기’!  엄청난 자연의 섭리 앞에 밝혀지는, 웃지도 울지도 못할 뻐꾸기 탁란 사건의 전말! 과연 어린 새끼새들의 운명은~?


지하차도 배수로 안 아기냥이를 구하라!
수많은 차량과 안파가 지나치는 지하차도! 
벌써 5일째, 비좁은 배수로에서 다급한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있다는데..?! 
과연, 지하차도 안에 갇힌 녀석의 정체는?

 밤새 불빛이 꺼지지 않는 곳, 적막한 도시 속 달리는 엔진소리만 들려오던 터널 지하차도 안에서 의문의 비명이 들리기 시작했다..? 벌써 5일째, 희미하지만 분명하게 소리가 나는 곳은 지하차도 안 배수로! 간절한 외침처럼 날카롭게 퍼지는 울음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은 더해가지만.. 길게 이어진 좁디좁은 공간은 한참을 들여다보아도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암흑 뿐, 소리의 근원지를 찾기는 어려운 상황인데.. 그때, 찢어질 듯 울어대는 목소리가 다시 들려오고! 어린 새끼의 울음소리가 틀림없음을 직감한 제작진이 좁은 공간에 겨우 카메라를 집어넣자, 화면에 포착된 건 자그마한 고양이 한 마리..! 대체, 어쩌다 이곳에 갇히게 된 것일까..? 아마도 어린 생명은 지하차도를 지나는 차들의 진동을 체감할 때마다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온 몸으로 느꼈을 터. 게다가 배수로 끝은 환한 출구가 아닌 지하담수로 낭떠러지기에 이도저도 할 수 없었을거라는데.. 가여운 녀석을 위해 제작진의 구조작전이 시작됐다! 과연, 깊은 어둠속에 갇힌 아기고양이는 무사히 이 지하차도를 벗어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