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3회 TV 동물농장
<코코>네 들어온 뻔뻔냥이 [토리]
방송일 2016.07.10 (일)
네 들어온 뻔뻔냥이 어느 날 불쑥 찾아와 뻔뻔하게 눌러 앉은 불청객이 있다~?! 무단침입도 모자라 안방마님 행새까지 한다는데.. 과연 녀석의 사연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뻔뻔한 불청객이 있다?! 일주일 전, 난데없이 불쑥 베란다로 들어와 다짜고짜 눌러 앉은 검은 고양이 한 마리. 경계심 제로, 질질 끌려가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이 집에 있겠다며 버티는 녀석~! 아무리 쫓아내도 다시 찾아와 문을 열어달라며 동네가 떠나가라 울어대는 통에 결국 주인도 문을 열어줄 수밖에 없다는데.. 그러나 한번 들어오면 안면을 싹 바꿔 마치 제집인 양 드러누워 팔자 좋게 쉬는 건 물론, 이 집 안방마님 의 밥을 뺏어먹는 것도 모자라 가까이 오지 말라며 위협까지 서슴지 않는 뻔뻔한 고양이라고. 황당하지만 묘하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미운정도 정이라, 결국 라는 이름까지 얻게 되고 매일~ 찾아와 늘어지게 쉬는 를 보며 의 속만 타들어가는데.. 게다가, 코코의 뜬금없는 노랑이 친구 녀석까지 베란다에 나타나면서 안면몰수, 안하무인 스토리가 계속되는데..! 과연, 불청객 뻔뻔냥이 의 속사정은? 올드보이 포메 스스로 자신을 가둔지 2개월째, 올드보이를 자처한 포메라니안 ! 사랑스럽던 녀석이 한사코 나오기를 거부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무슨 이유에서인지 시종일관 침대 밑에만 숨어, 한사코 나오기를 거부한다는 포메 . 보다 못한 주인이 녀석을 조심스레 끌어내도 미동 없는 자세며, 긴장한 표정은 변함이 없고.. 제발~ 나오라고 사정해도, 절대! 싫다며 스스로를 가둬버린 녀석의 답답한 마음을 알 길이 없다는데! 헌데, 흔들리던 녀석의 두 눈동자가 갑자기 멈췄다~? 저쪽 방에서부터 들려오는 수십개의 발소리.. 자그마치 8마리 쉽독 새끼들이 떼로 몰려오고 있었던 것! 밤비가 아무리 적진을 살피는 스파이처럼 조심조심 걸어봤자.. 전~혀 소용없다! 우르르 덤비는 네 아가들 등살에 밤비 놀란 가슴은 전쟁통마냥 요동치고 있다는데. 안전지대 하나 없는 이곳에서 과연 밤비는 무사할 수 있을까~?! 어린이집 무단 세입자, 고양이 가족 어린이집 놀이방을 전세 낸 무단 세입자가 있다는데~?! 경계가 심해 구조는커녕 얼굴을 맞대기도 힘들다는 녀석들과의 숨바꼭질이 시작됐다! 아무도 없는 텅 빈 어린이집 놀이방, 역한 냄새를 몰고 나타난 수상한 침입자가 있다는데~?! 냄새의 발원지를 찾던 그때, 분신술이라도 하듯 마룻바닥에서 줄줄이 나오는 아기 고양이 육남매에 이어 어미까지,, 어린이집 놀이방 냄새의 정체는 바로 마룻바닥에 사는 고양이 가족이었다! 수시로 어린이집 안과 밖을 드나들며 젖도 떼고, 이유식까지 하고 있다는 무단 세입자들. 어미가 새끼들을 먹이기 위해 밖에서 찾아온 음식물들이 밀폐된 지하공간에서 썩으면서 심한 악취가 진동했던 것인데,, 이런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사람이 없는 틈을 타 놀이방의 미끄럼틀이며, 장난감이며,, 놀이방 온 천지를 누비며 노는 녀석들. 그러다가도 인기척만 느껴지면 마룻바닥으로 쏙 들어가고, 눈이라도 마주칠라 치면 우르르 들어가 숨는 바람에,, 벌써 두 달째, 어린이집에선 고양이들과 숨바꼭질만 계속되고 있다는데,, 빛은 물론 공기조차 제대로 통하지 않는 음습한 마룻바닥아래 사는 녀석들도, 놀이방이 있어도 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뭔가 해결책이 필요하다! 은밀하고도 뻔뻔하게 어린이집에 눌러앉은 무단 침입 고양이 가족들. 그 숨바꼭질 사건의 전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