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5회 TV 동물농장
할아버지와 '깜순이'
방송일 2016.07.24 (일)
할아버지와 검은 움막 안에 사는 세발견 ! 이 동네에선 알아주는 할아버지 껌딱지라는데! 서로의 비타민이 된 할아버지와 의 사연은~? 비루한 움막에 홀로 지내는 작고 까만 세발 견공! 알고 보면, 이 동네에서는 유명인사라는데?! 세발의 불편한 몸을 하고는 매일 할아버지를 졸졸 쫓아다니며 껌딱지를 자처한다는 녀석! 가 죽고 못 사는 할아버지가 주인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그저 할아버지도 왔다갔다하며 를 돌봐주시는거라고! 대체 와 할아버지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된 것일까~? 몇년전, 운명처럼 개구멍안에 웅크리고 있던 작은 를 발견해 지금까지 돌봐주시고 있다는 할아버지. 손에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할아버지는 비슷한 상처를 가지고 있는 에게 유난히 더 정이 갔다는데.. 할아버지 옆에 있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녀석! 할아버지도 그런 깜순이를 지극히 보살피고.. 그러나 매일 저녁, 할아버지가 집으로 돌아가실 시간은 깜순이도 할아버지도 아쉽기만 한데.. 과연, 할아버지와 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까~? 그물에 걸린 어미고양이와 새끼를 구하라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 적 없었던 충격적인 모습! 목에 새끼를 달고 섬 이곳저곳을 위험천만하게 다니는 어미고양이와 새끼를 구하라! 동물농장 제작진에게 온 충격적 제보영상. 바짝 야윈 몸, 잔뜩 겁먹은 얼굴로 앉아 있는 고양이 한 마리.. 그 순간 고양이 몸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무언가가 눈에 띄는데, 놀랍게도 그건 새끼 고양이였다!! 어미고양이가 몸에 새끼를 일주일이 넘도록 달고 다닌다는 믿을 수 없는 상황,, 위험천만한 광경을 고 한달음에 고양이가 있다는 섬으로 달려간 제작진. 하지만 이미 마을에서 구조 시도를 하다가 경계가 더 심해졌다는 녀석을 만나는 건 쉽지 않았는데,, 다음날 아침, 고양이를 봤단 주민들의 연락을 받고 찾아간 곳에서 드디어 녀석을 만날 수 있었다! 앙상하게 마른 몸으로 잔뜩 웅크리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 인기척이 느껴지자 도망가려는 녀석의 목엔 그물에 매달려 속수무책으로 끌려가는 한 달도 안 된 새끼가 보이는데,, 새끼가 살기위해 발버둥 칠 때마다 그물이 살 속 깊숙이 파고들어 피와 상처로 얼룩져가는 어미의 모습. 어미도 새끼도 위험천만한 모습을 더 이상은 두고 볼 수만은 없는 일! 그물에 걸려 새끼를 매달고 다니는 고양이를 구하라! 과연 고양이 모자는 서로를 더 옭아매는 그물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강아지 공장에서 구조된 , 그 후 지난 5월.. 강아지 공장에서 발견됐던 모견 , 탤런트 ‘이의정’이 상처로 가득한 녀석의 마음을 채워줄 제 2의 가족이 되었다~! 톡톡 튀는 매력과 개성있는 연기로 사랑받아 온 탤런트 이의정! 그녀가 지난 5월 방송 된 강아지 공장에서 구출된 모견 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 했다고 하는데~! 지난 봄 우리 모두를 경악하게 했던 방송이 나간 후, 제도 개선의 움직임과 더불어 많은 시청자들이 녀석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고 싶다며 따뜻한 손길들을 내밀었다고. 특히나 생때같은 새끼들과 떨어졌던 어미들과 남은 삶을 함께 하고 싶다는 이들이 줄을 이었는데.. 탤런트 이의정 역시 불법 제왕절개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를 잊지 못해 녀석과 인연을 맺기로 마음먹었다! 와의 운명적인 만남, 새로운 삶을 맞이하게 된 그녀들의 시작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