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1회 TV 동물농장
영월 카사노바 [상동이]
방송일 2016.11.27 (일)
영월 카사노바 [상동이] 한 동네에서 26마리의 새끼들이 태어났다! 그런데 새끼들이 모두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는데?! 도대체 새끼들의 아빠는 누구인가?! 똑똑한 데다 주인아주머니 말이라면 끔뻑 죽는 견공 덕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아주머니가 최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는데?! 올 여름에 갑자기 나타나 동네를 배회하던 떠돌이 개 가 와 눈이 맞아 한 집에서 같이 살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애지중지 키운 옆을 꿰찬 꾀죄죄한 가 미워 구박도 했지만. 결국, 와 와의 사랑의 결실인 새끼 강아지들이 태어나자 아주머니는 백기를 들었다고 하는데...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최근 동네에서 한 달 사이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새끼 강아지만 26마리인데, 동네사람들 모두 부견이 라고 지목하고 있다고. 아주머니는 가 와 알콩달콩한 신혼을 보내고 있다며 절대 그럴 일 없다고 하지만 동네 주민들은 새끼들까지 데리고 와 와 비슷하게 생겼다며 책임지라고 하는 상황인데! 정작 주인공인 는 새끼들을 보고도 본체만체 외면하고만 있다. 결국. 과학으로 풀자며 유전자 검사까지 동원된 아빠 찾기 진실게임! 과연, 26마리 새끼 강아지의 진짜 아빠는 누구인가? 가족이 되고 싶은 침입자, [골드] 의문의 고양이가 매일 집에 찾아와 무단 침입을 감행한다?! 쫓아내도 자꾸만 돌아오는 녀석의 숨겨진 사연은~? 한 달 째, 의문의 고양이가 찾아와 문 열어 달라 집요하게 울어대는 통에 골치가 아프다는 한 가족! 하루 온~종일 찾아오는 녀석에게 가족들은 편의상 라는 이름까지 지어줬다는데! 하지만 매일 찾아오는 녀석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는 이들이 따로 있으니 바로 이 집 견공들이라고. 반려견들을 넓은 마당에서 뛰어놀게 해주고 싶어 시골까지 내려왔다는 가족들! 그러나 매일 찾아오는 낯선 를 보고 혹시라도 달려들어 물까봐 견공들을 마당 옆 별도의 공간에 격리해두고 있다는데... 결국 자꾸만 집으로 들어오려는 와 녀석만 보면 철창 너머로 으르렁 거리는 견공들 간의 치열한 신경전이 매일 벌어진다고... 집안 분위기를 다 흐려놓는 녀석의 방문이 달갑지 않은 가족들! 하지만 매번 내쫓아도 매일 같이 찾아오는 를 막을 수가 없다는데... 녀석은 왜 유독 이 집에 집착하는 걸까? 의 숨겨진 사연을 파헤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