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2회 TV 동물농장
street life [행복이]
방송일 2016.12.04 (일)
street life [행복이] 마을 전체를 제 안방인냥 이집 저집을 돌며 입맛따라 숙식을 해결 한다는 전주 한옥마을 마스코트 [행복이]의 매력은~? 전주 한옥 마을에 아주 특별한 견공이 있다?! 등장만 했다 하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건 기본. 짜리몽땅하지만 매력적인 자태로 저절로 손이 가게 만든다는데. 녀석의 정체는 바로, 이 마을 터줏대감 [행복이]. 생전 처음 만난 관광객을 피하기는커녕 이 마을 터줏대감답게 안내라도 하듯 항상 앞장을 선다는데! 알고 보니 [행복이]는 사실 집에서 기다리는 주인도, 안락한 집도 있지만 다 제쳐두고 마을 온 전체가 자기 집인 것 마냥 밥에서 부터 간식까지 얻어먹고 다닌다고. 더욱이 녀석의 애교에 푹 빠진 마을 사람들은 숙식 제공도 모자라 녀석을 태워주는 자가용까지 직접 대령하는 집도 있다고 하는데?! 마을 사람에서부터 관광객까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녀석의 매력을 파헤쳐 본다! 불량 낙타 [사랑이] 길들이기! 낙타계의 이단아가 제주도에 떴다! 우리에서 탈출은 기본, 남의 밥까지 뺏어먹는다고... 불량낙타 [사랑이] 길들이기는 성공할 수 있을까? 2년 전, 저 멀리 호주에서 제주로 이사 왔다는 낙타 가족들! 하지만, 가족 중에는 사고뭉치가 꼭 있기 마련! 올 봄에 태어난 14마리의 새끼들 중 맏형 [사랑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라고! 우리에서 탈출하는 건 기본! 타고난 민첩성과 잔머리로 사육사를 유유히 따돌리고 도망치기 일쑤! 그래도 엄마는 무서운지 어미 앞에서는 꼼짝을 못한다고는 하지만 눈치 보는 것도 잠시! 여기 저기 쏘다니며 농장 안을 헤집고 다닌다고... 다른 동물 울타리 까지 넘나드는 건 기본이요, 남의 밥그릇까지 뺏고 다니는데!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다! 허구한 날 사고만 쳐대는 말썽쟁이 [사랑이] 길들이기 대작전에 나선 사육사와 제작진! 과연, 우리 [사랑이]는 달라 질 수 있을까요? 마포 하수구 고양이 하수구 5m 아래 갇혀있는 고양이를 구조하라! 햇빛 한 점 들지 않는 비좁은 공간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녀석. 과연 녀석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을까? 열흘째 아파트 외벽에서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아파트 뒤편 돌담 위 빗물을 내보내는 배수구 안이 소리의 근원지였는데! 핸드폰 하나가 간신히 들어갈 정도의 비좁은 통로, 그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 곳 어딘가에 있을 녀석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소형 카메라를 투입하고, 한참을 기다려도 보이지 않는 녀석. 카메라를 지하 5m 쯤 내렸을까, 한눈에 봐도 태어난 지 얼마 안 된듯한 앳된 새끼 고양이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햇빛 한 점, 공기조차 제대로 들어오지 않았을 열악한 환경인 이곳에서 열흘 동안이나 버틴 대견한 녀석. 하지만, 그동안 제대로 된 먹이와 물을 먹지 못했을 녀석을 생각하면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지하 5m 아래 위치한 새끼 고양이를 과연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