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3회 TV 동물농장
건들이지 말개! 차우차우 [몽이]
방송일 2016.12.11 (일)
건들이지 말개! 차우차우 매일 밤, 의문의 탈출을 감행하는 ! 녀석이 찾아가는 이는 다름 아닌 아빠 ?! 눈물 나는 부자상봉 속 숨겨진 사연은~? 충청도의 한 농장, 가출을 밥 먹듯이 한다는 견공이 있다는데?! 좁은 틈새에 몸을 욱여넣고 어떻게든 집을 나서는 ! 헌데, 녀석이 향하는 곳은 다름 아닌 아빠 가 지내는 울타리였는데.. 한순간 돌변해서 주인을 기습 공격하는 탓에 격리 중이라는 ! 과거에도 사람을 물어서 두 차례 파양을 겪었다는데.. 대체 왜 주인을 무는 건지, 그 이유를 짐작조차 할 수 없다고.. 녀석에 대한 두려움이 날로 커져, 밥을 챙겨주는 것조차 멀~리 울타리 너머에서나 가능하다는 주인가족! 사람의 손길은 한사코 거부하는 는 무려 3년 째 스스로 혼자이길 자처한다고.. 헌데 그런 를 향해 계속 탈출을 시도하는 . 그리고 놀랍게도 는 에게 만큼은 마음을 열고 곁을 내준다. 외로운 아빠를 위한 의 눈물 나는 노력을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다! 사람과는 눈도 마주치려하지 않는 와의 깨진 믿음 회복하기 프로젝트! 과연 몽이는 마음을 치유하고, 다시 가족들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껌딱지 사육사 뒤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니는 수달이 있다?! 경계가 심하기로 유명한 수달가 사육사 껌딱지가 된 사연은~? 멸종위기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 수달이라고 하면 야생에서도 쉽게 보기 힘들 뿐만 아니라 경계가 심하기로 유명해 친숙한 동물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데... 그런 수달이 사육사 뒤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니고, 사육사가 부르면 쏜살같이 달려온다는데! 온 종일 사육사가 가는 곳마다 그림자처럼 쫓아다녀 일명 사육사 껌딱지가 됐다는 수달 ! 발라당 누워 배를 만져 달라고 사육사에게 애교까지 피우는 녀석을 보며 사람들은 신기해한다고! 그러나 녀석이 이토록 사육사를 쫓아다니는 데에는 가슴 아픈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데... 귀여운 외모의 수달 에게 숨겨진 사연은~? 복실아, 넌 어디서 왔니? 어느날 갑자기 집으로 들어온 애교만점 견공 ! 얼마 전 미용한 듯한 녀석의 행색과 잔뜩 불어 있는 젖까지!의 둘러싼 미스테리를 밝혀라! 어느 날 갑자기 말티즈 한 마리가 집으로 들어왔다는 가평의 한 집! 아저씨 뒤꽁무니만 졸~졸~ 따라 다니며 원래 아저씨가 키우던 개인 것 마냥 옆에 찰싹 달라붙어 절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는데. 갑자기 들어왔지만 애교만점인 녀석의 행동에 라고 이름 까지 지어줬다는 아저씨! 그러나 아저씨는 녀석의 본 주인을 하루빨리 찾아주려 한다고. 이유는 바로 퉁퉁 불어있는 젖 때문이라는데! 젖의 상태를 보아하니 최근까지도 수유를 한 것 같은 녀석! 그렇다면 어딘가 녀석을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 갓 태어난 새끼들도 있다는 얘기인데. 녀석의 본 집을 찾아주기 위해 근처의 동물병원에서부터 온 동네를 수소문하고 인터넷에 글도 올려 보았지만, 녀석을 알고 있다는 사람은 그 누구도 나타나지 않았는데... 혹시 녀석이 자주 다녔을 수도 있는 산책로를 가면 예전 기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내심 기대도 했지만, 밖으로 나가자 잔뜩 겁을 먹은 채 아저씨 뒤로 숨기만 하는 녀석... 과연 는 원래 자기가 살던 집을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