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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회 특집! 희귀동물 열전!

지구 상 존재하는 100만 종 이상의 동물들! 
그 중에서도 단연 특별한 존재가치를 뽐내는 세계 각국의 희귀동물들을 만나본다!

존재만으로도 특별한 가치를 지닌 생명체들! 800회를 맞이하여, 동물농장 제작진이 지구 상에 살고 있는 희귀동물들을 만나본다! 공룡의 후예라는 별칭까지 가지고 있는 새들의 왕! 9개월 만에 다시 만나는 ‘슈빌’의 한국 적응기부터, 살아있는 인어라 불리는 바다의 희귀동물, 바다의 소! ‘매너티’의 성장기까지! 또한, 판다와 황금원숭이 못지않게 특별하다는 녀석들을 800회 특집에서 만날 수 있는데. 황금빛으로 빛나는 풍성한 얼굴 털에, 자기 몸보다 두 배는 더 긴~ 꼬리! 작지만 화려한 외모가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황금머리사자타마린’! 서식지인 아마존 열대 우림의 파괴와 남획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했다는데.. 한국 땅을 밟게 된 네 마리 황금머리사자타마린의 새 보금자리 적응기! 특별한 날에 걸맞은, 육.해.공. 희귀동물 대표주자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800회 특집! 처음 사랑 끝까지~


2001년 5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로 800회를 맞이한 TV동물농장! 
16년 동안 안방을 웃음과 감동을 준 친구들을 다시 만나본다! 

반려견이 한 주인과 평생을 함께한다는 것은 당연하고도 평범한 일이지만 대부분 나이가 들고 병들었다는 이유로 해마다 10만 마리의 유기견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6년 동안 동물들과 눈높이를 맞춰가며 끊임없이 교감하고자 노력해왔던 TV동물농장! 올해로 800회를 맞이하여, 지난 16년의 기록을 되돌아보고, 반려견을 한 가족으로 맞이하여 평생을 함께 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또, 지난 16년 동안 TV동물농장과 함께 해온 수많은 동물스타들! 방송 당시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던  그리고 사람과 동물의 따뜻한 교감을 보여줬던 소매물도 최고의 안내견 까지! 과연 그 옛날 TV동물농장에 출연했던 녀석들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지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찾아가 봤다! 


가족? 소유물? 동물권리를 말하다!


누군가에겐 '가족'이지만 법적으로는 '물건'에 불과한 반려동물! 
 800회를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의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지난 12월 CCTV 영상 속에서 발견된 . 하지만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는 곧 사라지고,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 가 집에서 사라진 것을 안 주인은 다급하게 를 찾아 온 동네를 찾아다녔지만, 주인의 품으로 돌아온 건  사체 일부분이었다. 놀란 마음에 CCTV 속에 보였던 사람들을 찾아 나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용의자를 붙잡을 수 있었는데. 의 견주는 황당한 말을 듣게 되었다. 는 끌려간 당일에 도축 됐다는 것. 게다가 더욱 충격적이었던 것은 법대로 하라며 적반하장으로 당당한 모습까지 보였다는데. 현 우리나라 법에서는 동물의 법적 지위를 따로 규정하지 않은 탓에 동물보호법이 존재하나, 그 처벌 수위가 매우 미약할 수밖에 없다고. 반려동물로서 가족처럼 지냈던 생명이지만 물건으로 취급되며 제대로 된 법의 보호를 받지 못 하는 우리나라 동물들의 현실. 800회를 맞이한 동물농장에서는 우리나라 의 현주소에 대해 다시 한번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