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3회 TV 동물농장
열다섯, 호야는 가출 중
방송일 2017.02.19 (일)
열다섯, 호야는 가출 중 15년 정이 무색하게 돌연 가출했다는 15살 노견 ! 낮에는 집 근처를 맴돌다 주인아저씨가 잠든 사이에 집으로 들어오는 별난 행동을 한다는데. 과연 녀석이 가출을 하게 된 이유는?! 무려 15년을 가족처럼 살다 별안간 가출해, 주인아저씨와 아주머니를 모르는 척 한다는 견공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제작진! 15년의 정이 무색하게 집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서 주인아저씨 보란 듯이 노숙을 하고 있다는데. 사람 나이로 치면 거의 팔순이 다 된 할머니인 . 노견인 이 녀석이 추운 날씨 집 밖을 떠돌고 있는 모습을 볼 때면 아저씨의 마음은 애가 탄다고...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아무 문제없던 화목한 가족이었다고 하는데. 주인 부부는 말썽 한빈 피운 적 없던 가 왜 갑자기 가출을 한 것인지 그 이유조차 짐작할 수 없다고 한다. 이해할 수 없는 건 녀석은 집에 불이 다 꺼진 밤이 되어야 집으로 들어와 잠을 자다 동이 트면 다시 집을 나간다고 하는데... 과연, 는 왜 갑자기 가출을 하게 된 것일까? 버스터미널에 공작새..?! 버스터미널에 찾아온 별난 손님! 나무 위에서 지내는 위장술의 대가라는데.. 녀석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김제의 한 버스터미널에 아주 별난 손님이 찾아왔다는데?! 다가가기만 하면, 나뭇가지 사이로 위장전술을 펼치며 줄행랑을 친다는 녀석! 있는 듯~ 없는 듯~ 숨어 지내는 정체불명 녀석의 정체는, 바로 공작새..?! 처음에는 곧 돌아갈 거라고 생각했던 녀석이 터미널 화단에 눌러 앉고 살게 된지도 5개월째라는데. 그 이후로, 버스 기사님들은 라는 이름까지 지어주고, 먹이 배달까지 해가며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준다고.. 사람들의 관심 덕분인지 원래 여기 화단에 살고 있던 길고양이들을 위협하며, 터줏대감 행세까지 한다는데. 헌데, 이 녀석 알고 보니 우리나라 야생에서는 살지 않는 인도의 국조(國鳥), ‘인도 공작새’로 동물원에나 있을 법한 새라고 하는데... 무슨 영문으로 귀하디 귀~한 공작새가 도심 속 버스터미널을 떠나지 않는지, 녀석의 정체를 파헤쳐보자! 장애고양이 의 특별한 이야기 아파트 화단에 애교 고양이가 나타났다! 헌데, 앞다리가 기억자로 꺾여 걸음걸이가 불편한 녀석이라고. 과연 녀석은 猫생 제2막을 시작할 수 있을까? 따뜻한 인사로 매일 아침을 연다는 한 아파트. 아파트 주민들의 살가운 인사와 따스한 손길이 머무는 곳엔 평범한 고양이 한 녀석이 있었는데! 녀석의 걸음걸이가 좀 이상하다?! 기억자로 꺾인 앞다리를 바닥에 질질 끌며 힘겹게 이동하고 있는데다 불편한 다리 때문에 스스로 먹이를 구할 수도 없어서, 다른 길고양이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릴 수밖에 없는 녀석. 이런 녀석을 딱하게 생각한 주민들을 라는 이름까지 지어주고 합심하여 화단 앞에 녀석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은 물론! 매일 물과 사료를 챙겨주며, 지극정성으로 녀석을 돌보고 있다는데. 하지만 어둠이 찾아오는 밤이 되면 주민들은 화단에 홀로 남아있는 때문에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그런데, 그런 의 사연을 듣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찾아왔다는 특별한 손님이 있다! 바로 파워풀한 이미지와 따뜻한 카리스마를 지닌 여성 래퍼 ! 가 평생 가족을 만날 때까지 씨가 임시보호를 자처했다는데. 의 猫생역전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