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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아내! 위기의 불리 부부!

바람난 아내 탓에, 
하루 온종일 육아에만 전념하고 있다는 남편 ! 
위기의 불리 부부, 대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육아는 뒷전으로 미루고 밖으로 나가 놀기 일쑤라는 어미 ! 밖으로 돌기만 하는  때문에 부견 가 어미를 대신하여 새끼들을 핥아주며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다고 하는데. 게다가 새끼들이 어미  뒤를 졸~졸 쫓아가며 애교를 부려도 는 밖으로 나가 쏘다니는가 하면, 남편 가 눈을 크게 뜨고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수컷 견공과 애정행각을 멈추지 않는다는데! 낯 뜨거운 밀회 현장을 억지로 외면하며 속만 태울 뿐, 새끼들 걱정에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는 . 그러나, 출산 전까지만 해도 와 는 깨소금 냄새가 나는 부부였다는데?! 사이좋았던 부부가 대체 왜! 위기의 부부가 됐을까?


흰꼬리수리 의 야생복귀 프로젝트 2편

5년이란 긴 공백을 깨고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해 재활에 돌입한 흰꼬리수리 ! 
과연 녀석은 다시 날개를 펼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지난 20년간 수많은 맹금류들의 자연복귀를 성공적으로 끌어낸 국내 유일의 맹금 재활 훈련사 박상현! 그런데, 그를 긴장시키는 까칠한 녀석이 나타났다! 그 어떤 새 앞에서도 거침이 없었던 박상현 훈련사의 속을 새까맣게 애태우고 있다는데. 제 고향인 하늘과 강으로 돌아가란 뜻에서 라는 이름까지 지어주며 공을 들이고 있지만 좀처럼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있다고... 가까이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녀석에게는 섣불리 손을 댈 수 없을 만큼 사람에 대한 분노가 가득하다고 하는데. 사실 녀석은 5년 전, 한국에서 겨울을 보내고 제 고향으로 돌아가려던 그 순간 밀렵꾼이 쏜 총에 맞는 불의의 사고를 입고 말았는데. 몸을 회복하는 데만 무려 5년이란 시간이 흘러버려, 짧은 거리조차 비행이 어려워졌다고. 가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손상된 꼬리깃을 복구하고, 쉽지 않은 재활 훈련을 무사히 마쳐야 한다. 그러나 훈련사와의 교감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재활치료! 과연, 는 상현씨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재활 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철부지 막둥이  

6년을 우애 좋게 지내온 와  앞에 평화를 깨는 철부지가 나타났다! 
덩치가 커서 슬픈 막내 의 좌충우돌 적응기!


친자매와 같은 우애를 자랑하며 6년 동안 평화롭게 동고동락했던 사이인 와 ! 이들에게 견생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녀석들 앞에 갑자기 나타난 철부지 막둥이 가 그 원인이라는데.. 얌전하고 온순한 언니들과는 달리, 덩치도 크고 너~무 활발한 ! 하루 종일 주변을 맴돌며 놀아 달라 귀찮게 구는 녀석은 언니들에겐 너무 부담스러운 존재라고.. 그나마 응석을 받아주는 은주 씨마저 없으면, 녀석은 세상 혼자인 마냥 외로워한다는데.. 놀고는 싶은데 아무도 상대를 안 해주니 제 딴엔 혼자 놀 거리를 찾는 건지~ 아님 관심을 끌려 그러는 건지~ 온 집안을 종횡무진하며 난장판을 만들어 놓는 ! 점점 사이가 멀어지는 녀석과 언니들 사이에 뭔가 묘안이 필요하다! 덩치가 커서 슬픈 막내 는 과연 언니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