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회 TV 동물농장
고속도로 졸음쉼터犬 [돌돌이]
방송일 2017.04.16 (일)
고속도로 졸음쉼터犬 고속도로 위 외딴섬, 졸음쉼터! 그곳에서 두 계절을 보낸 . 위험하고도 외로운 곳에서 녀석이 기다리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아 벌써 여러 번, 발길을 멈췄다는 제보자. 4차선 고속도로 옆 졸음쉼터에 한 견공이 5개월째 머물고 있다고 하는데. 차들이 쌩쌩 달리는 바로 옆, 녀석은 어쩌다 이런 위험천만한 곳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게 된 것일까? 처음엔 우연처럼 만났지만, 계속 눈에 밟히는 녀석 때문에 지금까지 아저씨는 졸음쉼터를 지날 때 마다 밥을 챙겨 주고 있다는데. 녀석에게 라는 이름 까지 지어준 아저씨! 그러나, 녀석 경계심이 보통이 아닌데... 마치 사람과 담이라도 쌓은 듯 곁을 내주지 않는다고... 편하게 밥을 먹으라며 자리를 비켜주니 그제야 눈치를 보며 밥을 먹기 시작한다. 그런데, 의 몸 상태가 심상치 않아 보였다! 왼쪽 뒷다리 한쪽이 불편한지 땅을 딛지도 못하고 있는데다가, 한쪽 눈마저 성치 않아 보이는데... 녀석은 왜 위험천만한 고속도로 옆 졸음쉼터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것 일까? 곰 사파리 오로지 재능만으로 사파리를 평정한 노련한 영재 불곰 4인방 VS 혈기왕성 신입 6인방! 과연, 곰 사파리를 새롭게 평정할 자는 누구인가! 거의 천재라고 불리며 관람객을 위해, 만수무강! 소원까지 빌어준다는 부터~ 곰 사파리계의 슈팅 스타! , 표정연기의 神이라 불리는 , 예술 혼을 불태우며 곰 사파리 안의 모델로 자리매김한 까지! 힘이 아닌 자존감과 재능으로 서열 정리 단번에 끝냈다는 영재 불곰단 4인방! 그러나... 평화도 잠시, 혈기왕성! 신입 6인방이 사파리의 새 식구로 들어왔는데. 너무 혈기가 넘친 탓일까?! 선배들의 멱살을 쥐고 흔들고, 심지어 머릿수로 밀어붙이기 까지! 신입들의 하극상은 점점~ 도를 지나치는데! 몸싸움에 털까지 빠져버린 선배와 기세등등한 후배! 과연 곰 사파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 인가? 불에 탄 채 나타난 고양이! 유달리 애교가 많았던 녀석. 그러나, 녀석은 갑자기 사려졌고 이틀 뒤 끔찍한 화상을 입은 채로 나타났는데... 과연 그 이틀동안 녀석에겐 무슨일이 벌어진 것 일까? 지난 3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만큼 처참한 모습의 고양이가 구조 됐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제작진. 실제로 마주한 고양이의 상태는 처참했는데. 녀석의 몸은 마치 허물을 벗은 듯 살점이 뜯겨져 나가있었고 신음소리조차 내지 못한 채 아픔과 공포에 떨고 있었다. 과연 녀석에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머리부터 등으로 이어진 끔찍한 상처는 바로 '화상' 때문이었는데. 병원으로 옮겨졌을 당시 내부 전체가 탄내로 진동할 만큼 온 몸은 불에 그을린 상태였다고 한다. 녀석에게 1년 동안 밥을 줬다는 제보자는 사고를 당한 고양이가 다른 길고양이와는 달리 유독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많았다고 하는데. 갑작스레 자취를 감춰버렸고, 이틀 뒤 녀석이 온 몸에 화상을 입고 나타난 것이라고 한다. 현재 경찰에서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인 상황. 애교냥이였던 녀석에게 이틀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진 것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