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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푸드파이터는 나야 나! 라쿤 

북카페를 순식간에 먹방 대결 현장으로 만들었다는 두 녀석! 
집요함의 끝을 보여준다는 식탐계 집착왕 와 
스피드로 승부를 본다는 웰시코기 ! 과연 그 승자는?! 

먹방의 대결로 뜨겁다는 북카페를 찾은 제작진. 뜻밖에 냉장고 안에서 라쿤 를 만났는데. 소문과는 달리 녀석. 세상만사 다 귀찮다는 듯 잠만 자고 있었다고... 하지만 간식을 꺼내들자 눈을 번쩍 뜨고선 번개처럼 빠르게 간식을 가로채 흡입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때 앞에 나타난 앙숙 웰시코기 . 녀석이 등장하자 는 슬~쩍 자리를 피하고, 은 의 간식을 편~하게 흡입하는데. 언제나 불쑥 나타나 간식을 가로채는  때문인지 는 요즘 들어 식욕과 통제불능의 예민함까지 보여주고 있다고...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했던 와 . 하지만, 먹을 것을 앞에 두고 돌변하는 녀석들의 모습에 주인의 걱정은 커져만 가고 있다는데. 과연, 이들이게 평화는 찾아오는 것인가? 


가출 공작 컴백 홈!

두 달 전, 돌연 가출을 해버린 공작새 를 잡기 위해, 
연일 이어지는 숨 막히는 추격전! 녀석은 왜 희대의 도망자가 되었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그림 같은 풍경의 초호화 저택에, 우아한 깃털과 기품 있는 자태를 뽐내는 공작새들의 하우스가 있다! 얼핏 보기엔 한없이 평화로워 보이지만, 두 달 전 돌연 가출을 해버린 때문에 주인아주머니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집을 박차고 나선 지 보름째 되는 날부터, 마을 곳곳에서 들리는 녀석의 목격담! 그렇게 녀석과의 숨바꼭질이 시작됐다! 포획을 시도할 때마다, 번번이 하늘로 내빼버려 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 더군다나 마을 일대를 누비며 사건사고를 저지르는 통에, 아주머니의 속은 날이 갈수록 타들어가고.. 이런 아주머니의 마음도 모른 채, 어딘지 여유가 넘치는 녀석! 능수능란하게 위장술까지 동원해가며 첩보영화 주인공을 방불케 한다. 이 쯤 되면 포기 할 법도 하지만, 종종 제 발로 집을 찾아오는 녀석의 알 수 없는 행동 때문에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는데.. 하늘과 땅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공작새 의 컴백홈 대작전! 과연 녀석은 긴 방황을 마치고 집에 돌아올 수 있을까? 

담벼락 안!! 냥이 울음소리 미스터리~!!

며칠 째 지붕위에서 밤낮으로 울고 있는 묘령의 고양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얘기하듯 더 격렬하게 울기까지! 
녀석이 이토록 하염없이 우는 이유는~?

매일 같은 지붕 위에서 이유 모를 울음을 토해낸다는 묘령의 고양이! 벌써 며칠 째 지붕 위에서 울며 마치 뭔가를 찾아 헤매듯 지붕 위를 서성이고 있다는데... 게다가 골목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저를 좀 봐달라는 듯이 더 격렬하게 울고 있다고... 그런데 그때! 또 다른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데! 그러자 지붕 옆 붉은 기둥으로 자리를 옮기는 녀석. 작고 희미한 소리지만 분명 기둥 안에서 고양이의 소리가 나고 있었는데... 가까이 갈수록 더 또렷하게 들리는 고양이 울음소리! 기둥 옆쪽에 있는 틈 사이로 특수 카메라를 넣자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보이고, 밖으로 나오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빠져나오지 못하고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는 녀석. 과연 새끼 고양이는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