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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장 리트리버 7남매

넘치는 에너지와 비글미로 똘똘 뭉친 리트리버 악동 7남매!
매일 같이 벌여놓은 난장판으로 주인부부는 이미 체력 방전이라고!
귀요미 악동 7남매의 성장기 대공개!

서울의 한 테니스장. 비에 젖은 생쥐꼴로 나타나 테니스장을 누비는 녀석들! 바로 테니스장 마스코트견 가 출산한 7남매라는데. 비가 오건 말건~ 거지꼴이 되건 말건~ 머드 축제라도 온 것 마냥 잔뜩 신이 나서 돌아다니며 사고치기 일쑤라는 악동 7남매!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 하는 녀석들 뒤치다꺼리로 주인부부는 이미 체력 방전 직전이라고! 게다가 엄마 가 나타나자 엄마 품에 매달려 젖을 먹기 시작하는 7남매. 덩치만 봐서는 이미 어미젖을 떼고도 남았을 녀석들이 젖을 먹겠다며 죽기 살기로 들러붙어 엄마 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고 한다. 엄마 젖에, 사료까지 먹고, 이 더운 날씨에 지치지도 않는지 뛰고 또 뛰는 녀석들! 제발 얌전히 좀 놀라며 엄마 가 야단을 쳐보지만 젖 달라 들이대는 7남매 등쌀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마는데...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는 7남매의 육아! 철없는 사고뭉치 7남매의 성장기를 만나본다! 


▶ 대구 오리 이소 大 작전!

땡볕이 내리쬐는 한 회사 옥상 위. 어느날 오리 새끼들이 나타났다?!
직원들의 공동육아가 시작되었지만 새끼 오리들이 하나 둘 쓰러지기 시작하고.
과연 새끼 오리들은 무사히 여름을 보낼 수 있을까?

땡볕 더위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나는 요즘! 대구의 한 회사 옥상에 오리 가족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한 달 전, 갑자기 옥상 화단으로 날아와 알을 낳은 어미 오리를 발견한 회사 직원들은 '설마 부화까지 할까?' 하며 관심 있게 지켜봤다고 하는데. 며칠 후, 거짓말처럼 새끼들이 하나 둘 알을 깨고 나왔다고! 도심 한 복판 빌딩 옥상에서 살게 된 오리가족들. 오리 가족들은 한국에서 흔히 번식하는 여름오리이자 텃새인 흰뺨 검둥오리! 보통 흰뺨 검둥오리는 물가 근처에 둥지를 틀고 먹이가 있는 강가를 오가며 육아를 하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대체 녀석은 물 한 방울 없는 이 척박한 옥상에 어쩌다가 자리 잡게 된 걸까? 까닭을 모르는 직원들은 혹여 이 불볕더위에 갓 태어난 새끼 오리와 어미 오리가 탈이라도 날까 전전긍긍하며 매일 같이 오리 맞춤 밥상에 시원한~ 풀장 까지 만들어주며 하루에도 몇 번이나 옥상을 오가며 공동육아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그러나, 45도에 육박한 더위 탓에 새끼 오리들은 하나 둘 쓰러지기 시작하고... 더 이상 그냥만 지켜볼 수는 없다! 어미와 새끼들을 위하여 옥상과 약 300미터 떨어진 강가로 이소 작전을 펼치는데! 과연, 오리 가족은 안전하게 강가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위기의 생명!  구출 대작전!

숨통을 조여 오는 목줄! 속살이 다 드러나 보일 정도의 상처!
선풍기처럼 부풀어 있는 얼굴! 위태로운 생명,  구출 대작전!

연이은 무더위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어느 여름 날, 한 마을에서 전해온 다급한 구조요청! 한 마리 백구가 참혹한 몰골로 마을을 배회하고 있다는데.. 속살이 훤히 다 드러나 보일 정도로 목에 상처가 깊게 패여 있는 것은 물론, 그 위로 검붉은 피와 진물이 뒤엉켜 버린 최악의 상황! 게다가, 바짝 조이고 있는 목줄 때문에 얼굴은 선풍기처럼 커다랗게 부풀어 올라있었는데.. 살아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상태가 안 좋은 녀석을 보고 주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 보지만,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심한 탓에 그 누구도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헌데 녀석, 사람을 피해 정처 없이 떠돌다가도 결국엔 어김없이 마을회관을 찾아온다는데.. 이를 토대로 녀석을 추적하던 중,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녀석은 라는 이름에, 제 집과 주인까지 버젓이 있었던 것! 대체 녀석에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길래, 주인아주머니와 주민들의 손길을 외면한 채, 처참한 모습으로 떠돌아다니는 걸까? 위기의 생명! 를 구하기 위한 숨 막히는 추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