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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회 TV 동물농장

새끼 황금머리사자 타마린 다시 집으로!

방송일 2017.10.29 (일)
▶ 수상한 백설이의 비밀을 풀어줘


매일 카페를 찾아오는 수상한 고양이 [백설이]!
잔뜩 애교를 피우며 받아낸 닭가슴살을 물고선,
녀석이 뒤도 안 돌아보고 달려가는 곳은 어디~? 


진~한 커피향이 가득할 것 같은 한 카페! 영업 개시도 하기 전부터 사장님이 부랴부랴 맞이할 준비를 하는 특~별한 손님들이 있다는데?! 카페 주변에 사료가 담긴 접시를 내려놓자마자, 헐레벌떡 밥 때 놓치랴 제 발로 찾아온 동네 고양이들이 그 주인공이란다. 헌데, 녀석들 중에서도 매일 찾아와 수상한 행동을 하는 미스터리한 녀석이 있다고?! 때 마침, 순백의 털을 뽐내며 도도하게 걸어오는 고양이 한 마리! 사장님께 먼저 다가와 만져달라며 애교를 부리는 여유는 물론, 입맛은 또 어찌나 까다로운지, 사료는 입에도 대지 않고 오직 닭가슴살~만을 외치는 별난 녀석이라는데. 더욱이 황당한 것은, 먹으라고 준 닭가슴살을 물고는 재빠르게 돌아선다는 것! 이 녀석 닭가슴살을 물고 어디로 가나~ 쫓아가보니, 쏘옥 하고 사라진 곳은 낯선 집안이다?! 게다가 이제는 친구들까지 대동하고 카페에 나타나 닭가슴살을 더 달라며 생떼를 부리기 시작하는데.. 수상~한 고양이 [백설이], 이 녀석의 정체는 무엇일까?


▶ 새끼 황금머리사자 타마린 [다시 집으로!] 


부모도 나 몰라라!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돼버린
새끼 황금머리사자 타마린 [찬이]!
녀석이 가족과 떨어지게 된 사연은?


귀하디~귀한 몸이 있다 하여 찾아간 한 동물원. 그 주인공은 바로, 길게 늘어진 꼬리와 사자를 연상시키는 풍성한 황금빛 갈기가 매력적인 ‘황금사자머리 타마린’ 가족이다!! 보기만 해도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하는 녀석들 인지라 타마린 가족 앞은 항상 인산인해를 이룬다는데! 그 중에서도 사람들 시선을 강탈한 장본인이 있었으니~ 어미 등에 찰싹 들러붙어 잠을 청하는 귀염둥이 새끼 타마린이다!! 지난겨울,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희귀동물인 황금머리사자 타마린 4마리가 한국 땅에 입성 후, 짝을 이룬 두 마리 사이에서 쌍둥이가 태어나는 경사스러운 일이 있었다는데. 하지만, 단란해 보이기만 하는 가족에게도 안타까운 일이 있었으니.. 바로 새끼 타마린 [찬이] 때문이란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제 새끼이건만, 부모 타마린은 어찌 된 영문인지 동생 [솔이]만 애지중지하고, [찬이]에게는 잔뜩 날카롭게 굴어대며 나 몰라라~ 한다는데.. 과연 [찬이]는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식당에 사는 솔부엉이


식당 손님들의 눈길발길 사로잡는 정체불명의 녀석이 나타났다!
자연으로 돌아가라~해도 기어코 다시 돌아오는 맹금류,
솔부엉이! 녀석의 속내는~?


맛있~는 음식이 즐비한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숟가락 딱 내려놓은 채, 구경 삼매경에 빠지게 한 시선 강탈자가 나타났다?! 날카~로운 발톱에 매혹적인 갈색 무늬 깃털,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녀석의 정체는, 바로 솔부엉이?! 주로 울창한 숲 속에 서식하는데다, 야행성 동물이라 쉽사리 마주치기 힘들다는 귀~한 몸! 헌데 녀석은 사람의 손길을 피하기는커녕, 주는 음식까지 넙죽 넙죽~ 잘도 받아먹으니 눈앞에서 보고도 믿기지가 않는다고. 알고 보니 녀석은, 석 달 전 사장님이 식당 근처에서 솜털이 보송보송한 어린 새끼일 때 발견했다는데.. 어미 없이 홀로 남겨져있는 녀석이 안쓰러워 먹이를 챙겨주고 돌봐줬다는 사장님! 그래서인지 녀석은 이 식당을 제 집 드나들 듯 스스로 날아와서는, 온 식당 안을 누비며 크고 작은 사고들을 치고 다닌다는데.. 너는 맹금류라며~ 이제 그만 숲으로 돌아가라며~ 날려 보내기를 수차례! 하지만 늘~ 이 식당으로 다시 돌아오는 희한한 녀석의 속내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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