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3회 TV 동물농장
뚱보 삼촌 ‘레오’와 여섯 꼬물이
방송일 2017.11.26 (일)
▶ 뚱보 삼촌 와 여섯 꼬물이 요즘들어 외모도~ 성격도~ 너~~~무 변해버린 왕년의 인기스타 ! 녀석이 역변의 아이콘이 된 이유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 인근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카페! 이 곳에 사람들의 눈길 발길을 붙드는 마스코트 견공이 있다는데?! 풍채 좋은 빅~ 사이즈 몸매에 싹싹한 성격은 기본, 화려한 개인기까지 장착한 가 그 주인공! 카페 터줏대감답게 수많은 팬들을 거느렸던 녀석에게, 최근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다?! 꼬물~꼬물 이제 막 걸음마를 뗀 6마리의 새끼 강아지들이, 요즘 손님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며 카페의 새로운 인기스타로 떠오르고 있다고! 알고 보니 녀석들은, 지난겨울 추위를 피해 홀연히 가게에 찾아와 눌러앉은 견공 의 새끼들이라는데.. 따듯하게 새 식구 를 누이로 맞이했던 답게, 아기 6남매에게도 좋은 삼촌이 되어 줄 거라는 기대를 했건만.. 조카들은 본 체 만 체 내팽개치고 도망가기 바쁜 ! 게다가 요즘, 어쩐지 녀석의 행동이 눈에 띄게 변해버렸다는데.. 손님들의 사랑을 뺏긴~ 왕년의 인기스타 에게, 행복한 나날이 다시 찾아올까~? ▶ 온리 아버지유~ 껌딱지 막내딸 영심이! 우리 함께라면 24시간이 모자라~ 아저씨 껌딱지를 자처하는 야생 멧돼지 ! 이들의 꽁냥꽁냥 러브스토리를 만나본다~! 애교만~점 막내딸 때문에 웃음 잘 날 없다는 화목~한 가정. 지나가는 사람들 시선 온몸에 받는 막내딸의 정체는, 누르스름한 털에 얼룩 점박이, 짤막한 다리에 둥근 코까지 비쥬얼 폭발! 다름 아닌 야생 멧돼지다! ‘영심아~’ 라는 아저씨의 부름에 한달음에 달려오는 것은 물론, 아저씨의 뒤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니기까지! 멧돼지가 아니라 영락없이 주인을 따르는 강아지 같은데~ 온종일 아저씨 옆에 딱! 달라붙어 떨어질 줄을 모른다는 ! 그런 녀석에게 아저씨도 홀~딱 빠졌다는데! 오죽하면 마실 나간 가 안 보이면 장사까지 접고 녀석을 찾아 나설 정도라고. 이들의 기묘한 관계에 이미 근방에서는 껌딱지 부녀로 유명하다는데. 함께라면 24시간이 모자란다는 아저씨와 의 특~별한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 잠 못 드는 개 온 마을을 뒤흔들고 있다는 의문의 비명소리!! 듣는 이마저 고통스럽게 만드는 울음소리의 정체는~? 온 마을을 뒤흔들고 있다는 기묘한 울음소리!! 듣는 것조차 고통스러운 울음소리가 들려온다는데.. 의문의 소리를 밝히고자 떠난 제작진! 그 곳에서 지친 기색의 누렁이 한 마리를 만날 수 있었는데.. 낯선 제작진의 접근에 놀란 듯 서둘러 자리를 뜨는 녀석이, 몸을 피해 도착한 곳은 바로 한 가정집?! 집 주인인 선정씨가 주는 먹이를 잘도 받아먹는 모습이, 보통 사이는 아닌 것 같은데.. 2달 전, 홀로 떠도는 녀석이 안타까워 챙겨준 것이 지금껏 인연이 되어 라는 이름까지 지어줬다는 선정씨! 헌데 는 잠만 들면 악몽을 꾸는지, 눈만 감았다~하면 비명 섞인 울음소리를 토해낸다는데.. 도대체 는 어떤 꿈을 꾸기에 잠이 들기만 하면 자지러지게 우는 건지.. 녀석은 영원히 행복한 꿈을 꾸며 잠들 수 없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