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6회 TV 동물농장
무릎에 앉냐~옹!
방송일 2017.12.17 (일)
▶ 무릎에 앉냐~옹! 의자에 앉는 순간 뿅! 하고 나타나, 무릎 위로 올라오는 의문의 고양이 한 마리! 너 도대체 정체가 뭐니~? 신기한 의자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한 가게! 겉으로 보기엔 어딜 가나 있을 법한 평범한 모습이지만, 이 의자의 진가는 앉는 순간 알 수 있다고! 일단 앉기만 하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어디선가 쏜살같이 달려오는 고양이 한 마리! 그리곤 의자에 앉은 손님 무릎 위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데.. 왜 초면에 허락도 없이 무릎 행이냐 다그쳐 봐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녀석! 알고 보니, 누구든 지 의자에 앉기만 하면 귀신같이 알고 나타나 무릎 위로 올라오는 신통방통한 고양이라고.. 더욱이 기가 막힌 건, 녀석은 이 가게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선 가라고 해도 가지 않고~ 느닷없이 나타난다는 의문의 고양이! 너 도대체 정체가 뭐니~? ▶ 불독 하우스 불량아빠 아내도 싫다~ 자식도 싫다~며 온 가족을 기피하는 불량아빠 ! 위기의 불독 패밀리, 숨겨진 사연은~? 하나같이 개성 넘치는 친구들이 모여 사는 불독 하우스! 그 중에서도 유달리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견공 커플이 있다는데?! 한 겨울의 맹추위가 불어 닥친 듯 그들 사이에 흐르는 냉기! 만났다 하면 일촉즉발 신경전에, 숨 막히는 추격전까지 벌이고 있다고! 코 앞까지 얼굴을 들이대며 나 좀 봐달라는 아내 와 그런 아내 보기를 돌 같이 하며 줄행랑치기 일쑤인 남편 ! 게다가, 는 두 달 전 태어난 여섯 꼬물이 새끼들까지 투명 개 취급을 하며, 보고도 못 본 척 대놓고 싫은 티를 팍팍 내버리는데.. 남편노릇, 아빠노릇을 극도로 꺼리는 불량아빠 ! 이 가족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우리 집에 너구리가 산다! 평화로운 전원주택에 나타난 의문의 불청객! 야생에 있어야할 녀석이 민가에 눌러앉아 떠나지 않는 이유는~? 산속에 자리 잡은 그림 같은 전원주택!! 최근 이 곳에는 밤잠을 설칠 만큼 신경 쓰이는 불청객이 나타났다는데?! 마당에 사는 고양이들을 다 내쫓아내고, 주민들의 걱정스러운 관심까지 한 몸에 받고 있는 녀석의 정체는, 바로.. 너구리!? 산의 바위 밑이나 큰 나무 구멍 안에 터를 잡고 살아야 할 야생너구리가 사람 사는 주택에 떡~하니 자리를 잡았으니 그야말로 의문투성이! 집에 있는 동안은 종~일 박스 안에 웅크리고 앉아, 아무리 나가라고 협박을 하고, 밥 좀 먹으라고 회유를 해봐도 요지부동! 예고 없이 들이닥쳐서 나갈 생각을 않는 요 야생너구리는, 과연 어디서 어떻게 나타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