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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형제의 무전취식 라이프!


평화로운 찜질방을 발칵 뒤집어 놓은 고수의 등장! 
하루도 빠지지 않고 후끈~한 숯가마에서
몸을 지진다는 녀석의 정체는~?
 
체감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기록적 한파에 꽁꽁 언 몸을 녹이려 찾아온 손님들로 북적거리는 한 찜질방! 뜨거운 열기 속 땀 뻘뻘 흘리는 손님들 앞에, 찜질 고수의 포스를 풍기며 등장한 녀석들이 있었으니... 바로 고양이 와 다! 사람도 견디기 힘든 후끈한 찜질방에서, 세상 편한 얼굴로 찜질방이 제집 안방인 양~ 뜨거운 바닥과 혼연일체 되어 온몸으로 찜질을 즐기는 녀석들! 게다가 손님 무릎에 자리까지 잡고 사르르 폭풍 애교까지 날리는데~ 이런 녀석들의 기막힌 모습에 손님들은 물론, 사장님까지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벌써 10개월째 하루도 빼놓지 않고 출근 도장을 찍는다는 고양이 형제의 ‘HOT’한 찜질방 라이프가 공개된다!


▶ 집착새 


동물원을 공포의 도가니로 만들어 놓는 폭군 앵무새 !
헌데, 녀석을 무장해제 시키는 단 하나의 존재가 있다?!
 
환상과 설렘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 동물원~♬에, 최근 모두를 공포로 몰아넣은 골칫덩어리가 나타났다는데! 베테랑 사육사들조차 어쩌지 못한다는 악명 높은 주인공은, 다름 아닌 앵무새..?! 손바닥만한 크기의 가 귀엽다고 섣불리 다가섰다가 큰 코 다친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는데.. 다가서려 하면, 인사는커녕 털을 바짝 세우곤 온 몸으로 접근금지를 외치는 녀석! 헌데, 사납던 녀석의 마음을 사르르 녹여버리는 유일한 존재가 있다?! 언제 그랬냐는 듯, 유독 웅이 씨한테는 있는 애교~ 없는 애교 다 떨어가며 애정을 구걸한다는 요상한 녀석! 더군다나 웅이 씨와 떼어놓기라도 했다가는 폭군으로 돌변하여 평화롭던 동물원을 공포의 도가니로 만들어버린다는데.. 저 돌봐주는 사육사도 아닌, 웅이 씨에게만 유독 애정을 넘은 집착증세까지 보이는 의 비밀은~?


▶ 옥상 방치 犬


인기척 하나 없는 빈 옥상에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울려 퍼진다는 의문의 울음소리!
도대체 이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한적한 주택가에 매일 밤 울려 퍼진다는 의문의 비명 소리. 이미 오랜 시간 사람의 발길이 끊긴 듯, 굳게 잠겨있는 건물 옥상이 그 소리의 근원지였는데.. 주민들 말로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개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고.. 놀랍게도 그 곳엔 굵은 목줄에 목이 매어진 채, 옴짝달싹 못 하고 있는 백구 한 마리가 있었다! 추운 날씨에 바들바들 떨고 있는 녀석은, 아무도 없는 이 옥상에서 오랜 시간 홀로 지냈는지 갈비뼈가 훤히 드러나 보일 정도로 처참한 몰골이었는데! 게다가 옥상 전체는 온통 개의 배설물로 가득 차있는 최악의 상태! 녀석의 몰골과 옥상의 상태로 미뤄 보아 백구는 꽤 오랜 시간 방치 되어 있던 게 확실해 보이는데.. 그러나 백구의 목에 목줄이 채워져 있는 걸로 보아, 주인이 있을 거라 짐작되는 상황! 도대체 왜, 누가 이 녀석을 이 차가운 옥상에 고립 시켜 놓은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