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5회 TV 동물농장
인천 눈떠보니 카네코르소 4마리
방송일 2018.05.13 (일)
▶ 인천 눈떠보니 카네코르소 4마리 어느 날 갑자기 집 앞에 나타난, 공포의 견공군단! 한 남자의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든.. 이들의 정체는?! 야심한 새벽..모두의 단잠을 깨운 의문의 불청객!! 맹견 중의 맹견, 주로 경비견으로 활약하는 카네코르소가 하나도 아니고 넷씩이나 한 남자의 집 앞에 나타났다는데,, 강인한 인상과 풍기는 아우라에 압도당하는 것도 잠시!! 덩치 값 못하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애교를 부리는 녀석들! 예고 없이 불쑥 나타나 아저씨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제집인냥 주인행세를 하고 있으니.. 아저씨는 환장할 노릇이라는데~ 아무리 가라고 쫓아도 가질 않고 집 앞을 서성이니, 차마 모른 척 외면할 수 없었다는 아저씨! 첫 만남 당시, 네 녀석 모두 갈비뼈가 훤히 드러날 만큼 말라있었다고,, 그 모습이 안쓰러워 밥 한 번 챙겨준 게 인연이 되어 ~ 아저씨 집에 붙박이를 자처하기 시작했다는 녀석들~ 모든 게 미스터리하기만 한 기막힌 동거!! 도대체 이 녀석들과의 인연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 17층 아파트 지붕 위 고양이 동물농장 역사에 길이 남을 50미터 고공 위 구조 작전!! 아찔하고 긴박했던 100시간의 기록이, 지금 공개됩니다!!! 도무지 믿을 수 없는 곳에 위치한 고양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다급한 제보! SOS를 요청한 제보자는 제작진을 불러 놓고는, 난데없이 아파트 옥상으로 향하는데... 놀랍게도 50미터에 달하는 아파트 꼭대기 층, 아찔한 그곳엔... 고양이 한 마리가 고립돼있었다!! 무려 8일째, 평평한 바닥이 아닌 아파트 옥상의 가파른 지붕 위에 발이 묶여있다는 녀석. 까딱 발이라도 잘못 딛는 날엔, 추락사를 피할 수 없는 이런 아찔한 곳에서 일주일 넘게 견딘 것 자체가 기적인데... 문제는 녀석이 한 곳에 머무는 게 아니라, 지붕 위 이곳저곳을 위태롭게 넘나들고 있다는 사실! 저를 쫓는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기만 한 건지~ 손을 내밀면 내밀수록 자꾸만 멀어지는 녀석 때문에 지켜보는 주민들도 애가 타긴 마찬가지인데... 사람도 동물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 앞에 동물농장 제작진이 떴다! 과연, 혼자 힘으론 벗어날 수 없는 곳에서 두려움과 싸우고 있는 녀석을 무사히 구조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