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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우리집을 찾아오는 깡패고양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 주먹질에~ 
무단침입까지 서슴지 않는 불청객 고양이! 
너 도대체 누구냐~옹? 

찜통 같은 더위가 계속 되는 요즘, 시원~하게 문 한 번 열어보는 게 소원이라는 한 가정집! 현관은 물론이요, 창문들까지 꼭꼭 닫아놨는데~ 이런 셀프고문을 자처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했더니! 매일 집 앞에 찾아와 가족들을 위협하는 의문의 습격자 때문이라고. 집 안을 호시탐탐 노리는 것도 모자라 기물파손까지! 방충망이란 방충망은 모조리 망가뜨린 공포의 주인공은 바로... 강렬한 인상파 고...양이...? 초면에 다짜고짜 주먹부터 날리는 무례함부터, 주거침입에~ 밥 서리까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집 주인은 그저 기가 막힐 노릇이라는데.. 아무리 내쫓아도 도리어 성질부터 내는 의문의 깡패고양이! 녀석은.. 대체 왜 이러는 걸까?

▶ 카피바라 부부에게 무슨 일이?

남미에서 지구 반대편 한국으로 이사 온 카피바라부부! 
아무런 사고 없이 적응중인 줄 알았던 카피바라 부부에게는 문제가 있다는데~? 

환상과 설렘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 실내 동물원! 이곳에 손님들의 시선을 강탈한 남다른 비주얼이 있다는데~ 말발굽 다리! 벌름대는 콧구멍! 거기에.. 물갈퀴가 장착된 발까지! 바로... 남미 출신의 뉴 페이스~ 카피바라다! 남미 향 가득 풍기는 카피바라 부부인, 와 은 한국으로 이사 온지 겨우 3주도 채 안된 신참들이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매력 어필으로 동물원의 평화주의자, 적응력 갑!으로 불리고 있다고.. 하지만, 온순하다는 타이틀과 다르게 자~꾸만 신혼집을 탈출해 이리저리 사고를 치고 있다는데...도대체 왜! 카피바라부부는 탈출을 감행하는 걸까?

▶ 할배 기다릴개~!

벌써 열흘 째... 빌라 한 켠에 앉아 오매불망~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한 견공! 
녀석은 왜 빌라를 떠나지 못하는 걸까? 

한 견공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빌라! 웬 개 한 마리가 제보자의 집으로 향하는 길목을 가로막고 있었는데! 혹시 자기를 거둬 달라~ 시위라도 하나 싶었지만 막상 열린 현관문에는 관심도 없는 걸 보면 그런 것도 아닌 거 같은데... 녀석의 애처로운 눈빛이 향한 곳은 제보자의 집이 아닌 2층 현관 앞. 알고 보니, 이곳이 녀석이 집이고 주인 할아버지 있다고. 하지만, 현관문에 가득 붙어있는 고지서와, 녀석을 벌써 열흘째 봤다는 제보자의 말로 미뤄보아 할아버지는 집을 비우신지 꽤 오래된 듯한데... 지나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바짓가랑일 붙들고 하소연을 할 만큼 애타게 기다리는 녀석을 두고, 할아버지는 왜 나타나지 않는 걸까... 추적 끝에, 할아버지가 계신 곳을 알아낸 제작진! 그렇다면 과연, 할아버지는 왜 녀석을 두고 갈 수밖에 없었을까? 그리고, 녀석은 꿈에도 그리던 할아버지와 재회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