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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회 TV 동물농장

너가 왜 거기서 나와?

방송일 2018.08.26 (일)
▶ 데쟈뷰 냥이

먼 길을 돌고~돌아 1년 만에 다시 집을 찾아온 의문의 고양이!
과연 녀석은, 어떻게 다시 나타날 수 있었을까? 

어느 날 찾아온 뻔뻔~한 녀석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가정집! 무더운 날, 선풍기 앞 명당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녀석의 정체는... 고양이다! 얼굴에 철판을 깔고 배 째라는 식으로 버틴 채, 집 주인행세를 하고 있다는 녀석. 불청객 주제에.. 선풍기를 차지한 것도 모자라 밥 내놔라 귀찮게 쫓아다니기까지! 아주 상전이 따로 없다고~ 더욱 기막힌 건, 녀석이 찾아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년 전, 보호소로 보냈던 녀석이 이곳에 똑~같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왔다는 건데.. 더구나 이번엔 얼마 안 가 객식구까지 주렁주렁~ 달고 와 제 집인 냥 자리를 잡았다고! 과연 1년 전과 현재, 데자뷰 같은 일이 어떻게 벌어진 것일까? 


▶ 너가 왜 거기서 나와?

우리 삶 속에 성큼 다가온 야생동물들! 
자연의 울타리 안에서만 존재할 거라 믿었던 야생동물들은, 
우리 곁 어디쯤 와 있을까?

자연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존재할 거라 믿으며 그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야생동물’. 그러나 최근 들어 야생동물이 우리의 생활권을 함께 공유하기 시작했다는데.. 실제로, TV동물농장에도 너구리, 족제비, 박쥐 등. 야생동물이 도심에 나타났다는 제보가 급증했다고! 그리하여 인간의 삶 속에 성큼 다가선 야생동물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기로 했다! 전국에 700여 마리밖에 없는데다, 해발 1000m이상의 위험한 장소해 서식해, 서울에서 목격됐다는 사실만으로도 해외토픽감이라는 멸종 위기 1급 산양과 더불어 10년 째 펜션에서 동고동락하고 있다는 박쥐가족들! 그리고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너구리까지. 지금껏 인간과 거리를 둔 채, 신비주의를 고수하며 살아온 녀석들의 놀라운 변화!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야생동물들의 행보를, 지금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