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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가슴 훈훈한 감동의 스토리를 전한다. 태국의 한 마을에서 가족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엽기 곰 킹덤.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야생동물 사육으로 어쩔 수 없이 킹덤을 동물원으로 보내야만 했다. 
마음껏 바다 마을을 누비고 다녔던 킹덤, 좁기만한 동물원 우리 속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 동물원으로 찾아가 본 킹덤은 건강 상태가 악화되고,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포악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데…. 
주인아저씨와 아줌마를 보자마자 품에 안기는 킹덤. 결국 킹덤을 되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닌 아저씨. 노력 끝에 킹덤과 가족은 감동의 재회를 하는데…. 


말썽꾸러기 오소리지만 절대로 미워할 수 없는 2개월된 아기오소리 초롱이를 소개한다. 제주도의 한 가정집에 엽기동물 아기오소리가 살고 있다. 
어미 없이 버려지다시피한 녀석을 아주머니가 데리고 와 지금껏 애지중지 키워왔다고 한다. 초롱이는 허브밭 망치기, 계란 훔쳐 먹기 등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사고치기에 바쁘다고 한다. 그러나 환상적인 수영 실력만큼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고 하는데…. 


트럭과 사랑에 빠진 개 골든 리트리버 ‘밴’의 사연을 소개한다. 밴의 못말리는 트럭 사랑 때문에 아저씨, 아주머니는 15년 간 몰아온 낡고 오래된 트럭을 버리지 못한다고 한다. 


한달 전 벽에 붙어 이 있는 박쥐를 발견, 돌봐온 부산의 한 가정. 박쥐를 야생으로 돌려 보내기 위한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발견된 야생박쥐의 매력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