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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회 TV 동물농장

유기견과 시골 노부부의 특별한 만남 소개

방송일 2003.11.09 (일)
 
사랑이 필요한 유기견과 시골 할아버지·할머니와의 아주 특별한 만남을 소개한다. 오랜 세월 동안 인간과 함께 살아오며, 사랑스럽고 충직스러운 가족 구성원이 되고 있는 애견.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버려지는 개는 무려 20만 마리. 그 중 절반 이상이 길에서 굶주리거나 사고를 당해 죽어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요행히 살아남은 애견도 동물보호소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기간은 단 1개월. 한달 후 주인이 찾아오지 않거나 입양이 되지 않은 개들은 불행하게도 안락사를 당한다. 제작진이 ‘동물보호협회 유기견보호센터’를 찾은 그 날 역시, 선천성 장애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주인에게 버림받은 시추(생후 2개월 추정)가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안락사를 당했다. 
[TV 동물농장]에서는 유기견들과 진정으로 개를 원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선한다. 첫번째 입양 희망자는 전북 정읍의 김용성(67세)·조종심(63세) 노부부. 자식들 모두 출가시키고 적적하던 터에 집안에 새로운 가족을 하나 더 들이기로 결정. 집터가 세기 때문에 하얀 개를 원하시는 두 분은 아직 한번도 보지 못한 개에게 ‘백구’라는 이름까지 미리 지어놓으셨다고 한다. 드디어 보호소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딱 어울리는 한 마리의 개가 선택되고, ‘백구’는 정읍을 향해 떠나는데…. 
과연 주인에게 버림받은 상처를 지닌 ‘백구’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새로운 가족이 될 수 있을까? 

 
100년 만에 부활한 식인사자의 전설을 찾아 제작진이 위험을 무릅쓰고 멀리 아프리카 케냐의 짜보 지역을 찾아간다. 다른 곳의 사자들보다도 덩치가 크고 포악하기로 유명한 짜보의 사자들. 
100년 전 철도건설공사가 한창이었던 당시, 인부 135명을 살해한 식인사자의 후손이라고 한다. 다른 사자들과는 달리 갈기 없는 식인사자의 실체를 파헤쳐 본다. 

 
걸레처럼 생겼다고 온 동네 소문이 자자한 개를 찾아 출동. 태어나서 7개월이 되면 털이 꼬이기 시작, 생후 10개월 이후부터는 아주 독특한 레게 퍼머 스타일을 자랑하는 풀리. 개성만점, 레게 스타일로 모든 이의 시선을 집중시킨 풀리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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