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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호랑이도 무서워 하는 풍산개 편. 물귀신보다 끈질긴 투지와 배짱, 그리고 그 뒤에 감춰진 애교 등 풍산개의 매력을 전격공개한다.
풍산개는 우리개지만 지역 한정성으로 인해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그 외모는 진돗개와 비슷, 일반인들에게는 구별하기 힘든 외양. 낯선 사람에게 배타적이지않고 심지어는 어린이도 만질 수 있을 만큼 친근하지만 일단 사냥감을 만나면 덩치가 자신보다 10배 큰 멧돼지 일지라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나운 야생수렵개로 돌변한다. 풍산개의 타고난 수렵성과 용맹성 그리고 친근함을 경기도 화성의 토종개 가족 우두머리 백두(암풍산개)와 청주의 초보 사냥견 강풍(7개월)의 사례를 통해서 관찰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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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함께 살아가는 승마장 견공들의 이색 여름나기 스토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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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동부에 위치한 수린지역은 사람들과 코끼리가 어울려 살아가는 코끼리 마을로 소문이 나 있다.
30살 먹은 거구의 코끼리가 있는가 하면 재주 많은 명물 코끼리 '빽빽이', 엄마를 잃고 고아가 된 아기코끼리 '뿐라이' 등이 있다. 뿐라이가 코끼리 학교에 첫등교하는 날, 길에서 넘어지는 등 심상치 않은 행동을 보이는데…. 코끼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수린 마을의 기상천외한 생활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