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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우리개 중 그 실체가 아직까지도 일반인들에게 많이 드러나지 않는 ‘댕견’ 편. 꼬리가 없거나 형태만 남은 특이한 댕견. 경주의 옛 지명인 동경에 많이 서식했다해서 동경개라고도 불린다. 
우리 토종개의 원형에 가장 가까운 모습을 지니고 있으면서 꼬리가 없는 특이한 형태를 한 댕견의 유래를 화성의 토종개 가족 일원 ‘땡두’ ‘땡순이’를 통해 알아본다. 여러 가지로 중요한 기능을 하는 꼬리가 날 때부터 없었던 땡두와 땡순이. 
과연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일까? 간단한 운동기능 검사를 위해 훈련장으로 간 땡두와 땡순이는 훈련 한 번 받지 않고도 평균대 완주를 성공하는 늠름한 모습을 보여준다. 


작년 8월부터 10회에 걸쳐 인기리에 방송됐던 ‘웅자의 전성시대’ 코너. 그 웅자가 이번에는 일본으로 간다. 세 계 최초 견공 리포터 웅자를 통해 일본의 독특한 애견문화를 애견의 입장에서 직접 체험해 본다. 


캄보디아의 한 마을에는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4살 소년 후아이의 가장 친한 친구는 바로 길이 3.7미터의 거대한 비단뱀. 후아이와 비단뱀은 잠시만 떨어져 있어도 서로 보고 싶어 안달을 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라고 한다. 이들은 서로 껴안고 자는가 하면 같이 목욕까지 한다고 하는데…. 소년과 비단뱀의 특별한 우정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