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회 TV 동물농장
돌아온 스네이크 헌터 시즌Ⅱ- 3편
방송일 2004.12.19 (일)
파충류계의 인디애나 존스, 스네이크 헌터 ‘Mr.단’! 정글의 여전사, 영원한 파충류 소녀 ‘디에나’가 새로운 모험에 도전한다! 보루네오에서 코모도 섬까지~ 파충류의 근원을 찾아 나서는 ‘순다 열도 대탐험’ 그 세 번째 이야기! 보루네오 정글 탐험! ‘살아있는 생태박물관’이란 찬사뒤에 숨겨져 있는 정글의 슬픈 현실이 공개된다. - 제3편. 정글의 덫, 밀렵현장을 잡아라! - 잠입취재! 정글의 덫, 밀렵현장을 잡아라! 무분별한 남획으로 수많은 생명체가 희귀종이 되어가고 있는 이때, 지구 생물 최상의 낙원, 정글도 더 이상의 안전지대는 아니다! 정글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밀렵의 현장! 단과 디에나도 희귀새인 혼빌이 그물에 걸려있는 현장을 직접 목격 할 수 있었는데... 밀렵의 종착지는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동물 암거래 시장! 이에 Mr.단, 동물 밀거래 현장을 직접 포착하고자 아시아 최대의 동물 암거래 시장인 자카르타의 ‘프라무카’ 새 시장을 찾아 나섰다. 겉으론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새 시장. 하지만 관광객을 가장해 들어간 시장 뒤편은 호랑이 이빨과 곰의 쓸개까지 없는 것이 없는 이른바 ‘동물의 사각지대’였다 세계적 희귀동물 로리스 원숭이가 단돈 45불에 버젓이 거래되는 등 야생 동물 최대의 서식지라는 정글은 이제 세계 최대의 동물 공급처가 되어 가고 있었는데... 동물들의 거래처가 되어버린 생명의 땅, 정글의 서글픈 현실이 전격 공개된다. 마지막 희망, 바다 거북이 보호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순다열도’에 아직 희망은 남아있다. 바로 ‘바다 거북이 보호 프로젝트!’ 순다열도 ‘바다거북 섬’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새끼 바다거북이를 보호해 바다로 돌려보내고 있는 것! 마침, 2년간의 보호생활을 마친 바다거북이를 바다로 돌려보낼 때! 수많은 바다거북이중에 바다 복귀자를 뽑는 선발작업에 Mr.단이 동참했다. 수중 속에서 이리저리 바다거북이의 건강상태를 체크한 끝에 찾아낸 바다거북이 한마리! 2년간의 보호 끝에, 고향인 바다로 돌아가게 된 행운의 녀석은? 자유를 찾은 바다 거북이의 감동스토리, 그 희망의 현장을 함께 한다!! 허스키와 하운드의 공동경비구역, ‘거실’에서 두 명의 자매와 6마리의 개가 펼치는 엽기발랄 동거이야기!! ‘휴’를 향한 사랑의 전쟁, ‘듀크’ VS ‘루디’ 한 지붕아래 두 원수가 살고 있다! 애견계 최대 라이벌! 아프간 하운드, 꽃미남 ‘듀크’와 녀석의 최대앙숙, 시베리안 허스키, 대장 ‘루디’! 절세미견, 시베리안 허스키 , ‘휴’를 사이에 둔 두 개의 처절한 애정공세에 집안은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데... 결국, 두 앙숙간의 극한대립 끝에 심한부상을 입고 병원신세까지 지게된 ‘듀크’. ‘듀크’의 건강관리를 위해 군기반장 ‘왕언니’, 특별보양식을 준비해주는데... 그러나, 남은 5마리 녀석들에게 던져진 건 빈 그릇뿐! 불만 쌓인 5마리가 모여 합작테러를 강행했다. 일명, ‘5인조 밀가루 절도사건!’ ‘보양식이 아니면 밀가루라도 달라~! 싱크대 위 밀가루 공격에 나선 녀석들, 덩치 큰 녀석들의 호들갑에 밀가루 봉투가 바닥에 떨어지고... 온통 밀가루 범벅이 된 녀석들! 수사반장, ‘왕언니’에게 딱 걸렸다! 주범을 색출하기 위해 일명, ‘아름다운 강아지를 위한 사랑의 매’를 들고 나섰는데... 매를 피하는 녀석들과 왕언니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충격고백! ‘듀크’는 유부남에 애가 셋이다?! ‘듀크’가 절세미견, ‘휴’에게 마음을 뺏겨 ‘루디’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때, 뜻하지 않은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듀크’의 본처, ‘별’과 ‘듀크’를 쏘~옥 빼닮은 3마리 새끼들! ‘별’의 깜짝 출연에 ‘듀크’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던 ‘휴’, ‘별’과 새끼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사랑을 지키기 위한 견제작전을 펼치는데~ 결국, 사건 해결에 나선 ‘왕언니’! 근본적인 사건의 원인은 카사노바 ‘듀크’의 바람기! 왕언니, ‘듀크’의 바람기를 잠재우기 위해 ‘별’과 ‘듀크’에게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줘 보는데... 과연 ‘듀크’는 자신의 바람기를 참회하고 본처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길잃은 동물들을 위한 야생동물 위탁보호소, ‘싱갈라나 보호소’! 부모 잃은 야생동물들의 고아원, 아프리카 스와질랜드의 싱갈라나 보호소! 이곳은 먹이를 구해 이동하는 동물의 무리에 미처 합류하지 못한 아픈 동물들이나 새끼동물들을 밀렵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일정기간동안 위탁, 보호하여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동물보호소다. 야생동물의 대리부모, 동물 보호소 소장, ‘피터’?‘산드라’ 부부가 친자식처럼 돌보는 새끼동물은 모두 30마리! 보호소 앞마당에서 우유병을 빠는 천진난만 새끼동물들의 모습은, 이 곳이 길 잃은 동물들의 지상낙원임을 확인시켜주는데... 그러나 야생의 초원은 평화롭지만은 않다! 다리를 다쳐 무리를 놓친 채, 초원을 헤매는 임팔라 한 마리가 발견된 것! 한시가 급하다! 긴박한 임팔라 치료 현장 전격 공개! 돌발상황! 정신잃은 어미사자와 새끼들을 살려라! 또 다른 긴급상황 발생! 어미사자와 새끼들이 위험하다! 무전을 듣고 보호소 사람들과 긴급 출동한 취재팀과 리포터 ‘배나리’! 출동한 현장에는 대초원의 나무 아래 사자 한 마리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는데... 새끼를 낳고 제대로 사냥을 못한 어미사자가 먹이부족으로 탈진해 있었던 것! 안타깝게도 어미 곁에는 굶주린 새끼 사자 2마리가 어미를 지키고 있었다. 보호소팀, 어미사자를 병원에 보내고 새끼는 보호소로 옮기는데... 의식잃은 어미사자와 갓 태어난 새끼사자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